차 시배지(화개면 운수리 석문마을 남쪽) 현재 쌍계사 소유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흥덕왕 3년(서기 828년) 당나라에서 돌아온 사신 대렴공이 차 종자를 가지고 오자
왕이 지리산에 심게 했고,
차는 선덕여왕 때부터 있었지만 이때에 이르러 성했다고 기록돼 있다.
쌍계사 입구에 있는 대렴공추원비에는 지리산 쌍계사가 우리나라 차의 시배지라고 적혀 있다.
한국기록원의 고증을 거쳐 지난 2008년 7월 공식적으로 차 시배지로 등록됐다
이 곳의 차는 대나무의 이슬을 먹고 자란 잎을 따서 만들었다하여 죽로차 또는 작설차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