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경주 원성왕릉(괘릉), [20070620~20070623]]문인상,십이지상,무인상, 무인석 서역인-경주관광, 경주여행, 경주볼거리, 2박3일여행지, 가족여행지,주말여행,1박2일여행
괘릉은 신라 제 38대 원성왕(785~798)의 능으로, 왕릉이 조성되기 이전에 연못이 있어 유해를 수면상에 걸어 안장하였을 것이라는 속설에 따라 붙여진 이름으로,‘걸어놓은 능’이라는 뜻이다. 왕릉 앞 석상들 가운데, 마주보고 있는 무인상 한 쌍이 이국적인 외모로 깊은 눈, 넓은 코, 숱이 많은 수염 등 서역인의 모습을 하고 있어 국제 무역의 중심지로 당시 신라를 떠올리면, 무인석의 모델이 무역을 위해 신라에 왔다가 눌러 살게 된 서역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옆에 서 있는 문인상은 당시 세계를 주름잡는 당당한 신라인의 모습을 , 무덤 앞에 사자상 두 쌍은 몸이 정면을 보고 있지만, 고개를 돌려 시선이 각각 동서남북을 향해, 왕의 무덤을 지키는 수호상으로 본분에 충실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신라인의 치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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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경주 함월산 골굴사(골굴암), [20070620~20070623]]석굴사원, 선무도,골굴사 템플스테이,골굴암 마애여래좌상-경주관광, 경주여행, 경주볼거리, 2박3일여행지, 가족여행지,주말여행,1박2일..
골굴사는 경주에서 동해안 쪽으로 약 20km 떨어진 함월산 불교유적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로, 신라 불교가 번창하던 6세기경 인도에서 온 광유(光有) 성인 일행이 마애여래불과 열두 곳의 석굴로 가람을 조성하여 법당과 요사로 사용해온 유서 깊은 사찰이다. 석굴 사원은 인도나 중국과 달리 단단한 석질의 화강암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선 보기가 드물다. 바위산에 팬 굴의 모습이 마치 해골 같아‘골굴’이라 이름 지은 골굴사는 원효대사가 머물렀고, 또 화랑 수련 도량으로도 이름이 높았다. 석굴에는 수십m 높이의 거대한 암벽에 열두 개의 석굴이 나있었다고 한다. 맨 꼭대기에는 오랜 비바람에 일부가 떨어져 나갔으나 뚜렷한 얼굴 윤곽과 잔잔한 미소를 보여주는 마애여래좌상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불가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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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경주 함월산 기림사, [20070620~20070623]]기림사 응진전, 대적광전, 진남루,약사전, 대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상,기림사 템플스테이,조선시대 창건, 대사창-경주관광, 경주여행, 경..
기림사는 조선시대에 불국사를 포함한 60여개의 말사를 거느린 대사찰이다. 이곳의 템플스테이는 저렴한 가격으로 개인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휴식과 사찰체험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기림사의 템플스테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프로그램을 달리 운영하고 있으며, 템플스테이를 하는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속세와 단절되어 자연 속 사찰에서 심신을 수련하고, 번잡한 도시를 떠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평소 경험할 수 없는 발우공양 체험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진남루] 진남루는 이 절의 중심 건물인 대적광전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지은 시기는 알 수가 없고 다만 조선 영조 16년(1740)에 쓴 사적기에도 기록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그 이후에 세운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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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경주 이견대, [20070620~20070623]]만파식적, 신문왕, 문무왕, 이견정,감은사 -경주관광, 경주여행, 경주볼거리, 2박3일여행지, 가족여행지,주말여행,1박2일여행
이견대는 삼국통일을 이룩한 문무대왕의 수중릉인 문무대왕릉을 곧바로 바라 볼 수 있는 곳으로 감은사를 완공한 신문왕이 이곳에서 용이 된 문무왕과 천신이 된 김유신이 마음을 합해 내려준 보물인 만파식적을 얻은 곳이다. 나라를 지키는 용이 되겠다던 문무왕이 동해에 홀연히 나타나자, 그 해안의 언덕 위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이견정’이라는 제법 큰 정자가 있는데, 1979년 정부에서 대지에 남아 있던 초석들을 근거로 새롭게 건립하였다. 이견대 아래쪽에는 문무왕의 호국의지를 돌이켜 생각하면서 ‘대왕암’이라는 시와 ‘나의 잊히지 못하는 바다’라는 시를 쓴 우현 고유섭(1905~1944, 미술사학자)의 기념비가 서 있다. 연락처 054-779-8743~8759 이용시간 24시간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계절 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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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경주 동궁과 월지(舊 임해전지, 안압지), [20070620~20070623]]경주관광, 경주여행, 경주볼거리, 2박3일여행지, 가족여행지,주말여행,1박2일여행
문무왕 674년, 삼국을 통일하고 국력이 강해지면서 궁궐도 커지게 되어 신라 왕궁의 별궁이며, 태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안압지 남쪽에 신라 궁인 월성이 있어 이곳까지 자연스럽게 커진 것으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성대한 연회를 베풀었던 곳이다. 『삼국사기』에는 안압지의 이름이 나오지 않고,‘궁 안의 못'으로만 기록되었다. 1980년대‘월지’라는 글자가 새겨진 토기 파편이 발굴되며, 본래 이름은 ‘달이 비치는 연못’이란 뜻의‘월지'라고 불렀다. 이후, 신라가 멸망하고, 고려와 조선시대에 이르러 이곳이 폐허가 되자. 시인묵객들이 연못을 보며‘화려했던 궁궐은 간데없고 기러기와 오리만 날아든다.'는 쓸쓸한 시 구절을 읊조리고 그 때부터 기러기 '안'자와 오리 '압'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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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경주 포석정지, [20070620~20070623]]경주관광, 경주볼거리, 경주여행, 경주볼거리, 2박3일여행지, 가족여행지,주말여행,1박2일여행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이곳은 궁궐의 이궁지로 왕의 별장과 같은 곳으로, 신라의 멸망이 서린 비극의 장소로도 알려지고 있다. 신라 말 경애왕이 이곳에서 연회를 벌이고 있었는데, 후백제의 견훤이 쳐들어왔고, 경애왕은 견훤의 강압에 못 이겨 자살을 하고, 천년 신라는 서서히 멸망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견훤이 쳐들어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음력 11월의 추운 겨울에 과연 그렇게 질펀하게 놀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제기되면서, 포석정이 단순히 유희를 즐기는 곳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순국한 사람을 기리던 곳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야트막한 산으로 에워싸여 경관이 수려한 포석정엔 지금은 건물은 없고, 물길을 따라 술잔이 흘러갔다는 구불구불 석조 구조물만 남아 있는데, 언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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