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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가족 발자취/2007년 발자취

[경주여행-경주 함월산 골굴사(골굴암), [20070620~20070623]]석굴사원, 선무도,골굴사 템플스테이,골굴암 마애여래좌상-경주관광, 경주여행, 경주볼거리, 2박3일여행지, 가족여행지,주말여행,1박2일..

골굴사는 경주에서 동해안 쪽으로 약 20km 떨어진 함월산 불교유적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로, 신라 불교가 번창하던 6세기경 인도에서 온 광유(光有) 성인 일행이 마애여래불과 열두 곳의 석굴로 가람을 조성하여 법당과 요사로 사용해온 유서 깊은 사찰이다.


 

석굴 사원은 인도나 중국과 달리 단단한 석질의 화강암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선 보기가 드물다. 바위산에 팬 굴의 모습이 마치 해골 같아‘골굴’이라 이름 지은 골굴사는 원효대사가 머물렀고, 또 화랑 수련 도량으로도 이름이 높았다.


 

석굴에는 수십m 높이의 거대한 암벽에 열두 개의 석굴이 나있었다고 한다. 맨 꼭대기에는 오랜 비바람에 일부가 떨어져 나갔으나 뚜렷한 얼굴 윤곽과 잔잔한 미소를 보여주는 마애여래좌상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불가의 전통 무예와 참선’을 결합한 선무도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 스테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