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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가족의 산행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 종주산행 (100대 명산, 천황탐방지원센터-천황사-구름다리-매봉-사자봉-경포대능선삼거리-통천문삼거리-통천문-천황봉-바람재-구정봉-억새밭(미왕재)-도갑사 ,9.4km,6시간..

산행일자 : 8월31일

산행거리 및 시간 : 9.4km, 6시간25분소요

산행인원 :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 : 천황탐방지원센터-천황사-구름다리-매봉-사자봉-경포대능선삼거리-통천문삼거리-통천문-천황봉-바람재-구정봉-억새밭(미왕재)-도갑사

천황사탐방지구 : 09:38

산행들머리 : 09:49

천황교 : 09:57 (바람폭포와 천황사 갈림길)

천황사 : 09:58

주차장 1.1km이정표 : 10:02

구름다리 : 10:39(사진촬영 및 17분휴식)

매봉정상 : 11:12

천황봉 1.4km이정표 : 11:14

천황봉 1.2km이정표 : 11:23

천황봉 1.0km이정표 : 11:34

천황봉 0.8km이정표 : 11:41

경포대능선삼거리 : 11:56(해발690m, 천황봉400m, 경포대2.6km, 구름다리1.3km)

통천문삼거리 : 12:03(천황봉300m)

천황봉 0.1km이정표 : 12:11

천황봉 : 12:15(26분 휴식)

도갑사산행시작 : 12:41

도갑사 5.3km 이정표 : 12:53(천황봉 300m)

도갑사 5.0km 이정표 : 13:01(천황봉 600m)

바람재삼거리 : 13:24(도갑사 4.5km, 천황봉 1.1km)

구정봉갈림길 : 13:35(도갑사 4.2km, 구정봉 0.2km, 베틀굴 0.1km)

베틀굴 : 13:37

구정봉 : 13:46(10분휴식)

도갑사 3.7km 이정표 : 14:18(구정봉 0.5km)

도갑사 3.4km 이정표 : 14:25(구정봉 0.8km,억새밭 0.6km)

도갑사 3.1km 이정표 : 14:35(구정봉 1.1km,억새밭 0.3km)

억새밭(미왕재)        : 14:47(도갑사 2.7km)
도갑사 1.9km이정표 : 15:13

도갑사 1.4km이정표 : 15:23

도갑사 0.6km이정표 : 15:40

도갑사 도선수미비   : 15:45

도갑사                  : 15:52

도갑사 일주문         : 16:03

 

 

 

6월7일 치악산 비로봉을 다녀온이후 어느덧 14주연속 산행입니다

14주연속산행 중 한주에 두번을 산행한게 2주인데

이번주에는 병풍산과 월출산을 다녀왔네요

 

 

월출산은 천황봉(809m)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국립공원으로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 할만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백제의 왕인박사와 신라말 도선국사의 탄생지이기도 하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또한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가 있고 서쪽에는 도갑사가 있는데, 도갑사의 해탈문(국보50호), 마애여래좌상 등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다. 월출산의 입구인 도갑사를 지나 5km정도 오르면, 항상 물이 고여 있어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기이한 9개 단지 모양의 구정봉에 이르며, 그 아래로 500m쯤 내려가면 국보 144호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월출산의 최고봉인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월출산의 구름다리도 또다른 매력을 준다. 이 다리는 지상 120m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 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 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고, 도갑사와 무위사로 내려가는 길목에 펼쳐진 미왕재의 억새밭은 가을이면 황홀한 절경을 이룬다

 

구름다리의 전망동영상입니다

 

천황봉 동영상입니다

 

 

 

 

 

천황봉을 바라다본 전망입니다

 

 

구정봉에서 바라다본 전망입니다

 

 

 

영암읍에서 바라다본 월출산 전경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국도에서 월출산 들어가는입구입니다

 

 

천황사탐방지원센터는 주차비가 5000원입니다(09:38분)

 

 

 

 

오늘 돌아볼 코스를 정리해봅니다

곧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09:41분)

국립공원관리사무소입니다

처음에는 아스팔트길이 이어집니다

 

차량이 야영장까지는 들어갈수 있으나 도갑사에서 택시를 타고와야하기에 천황탐방지구 바로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갑니다

여기서부터 더 이상 차량이 들어가실수 없습니다(09:45분)

 

거북바위가 도로옆에 있습니다(09:45분)

 

산행들머리에 도착합니다(09:48분)

 

오늘산행은 천황탐방지원센터-천황사-구름다리-매봉-사자봉-경포대능선삼거리-통천문삼거리-통천문-턴황봉-바람재-구정봉-억새밭(미왕재)-도갑사 코스로 잡습니다, 9.4km 6시간코스입니다)

산행들머리시작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등산로가 잘정비되어 있습니다

대나무지대를 지납니다(09:52분)

약간이지만 계곡물이 흘러내립니다(09:54분)

천황교입니다(09:57분)

이곳은 바람폭포와 천황사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천황교입니다(09:57분)

이곳은 바람폭포와 천황사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천황사로 갑니다

 

천황사로 올라갑니다

 

 

저기를 올라서면 천황사네요

 

천황사 도착 :09:58분

 

 

 

 

범종과 불상이 있습니다

 

 

이곳이 등산로입니다

 

계단이 나옵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곧바로 사자사 목탑지가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1.1km를 왔네요(10:02)

 

산죽지대를 지나갑니다

 

 

이제부터 구름다리까지 된비알이 시작됩니다

 

계속오르막입니다

 

 

첫번째 철계단입니다(10:09분)

 

곧바로 철계단이 이어집니다

 

 

하늘이 너무나 맑고 이쁩니다

 

바위지대도 지나고

 

 

너덜길도 지나가고

계속이어집니다

 

 

 

두번째 철계단을 만납니다(10:17분)

 

철계단이 계속됩니다

뒤쪽에 전망이 보이네요

 

 

 

구름다리 400m이정표(10:19분)

 

바위너덜길입니다

 

 

계속 너덜길 오르막입니다

 

 

 

 

 

세번째 철계단입니다(10:29분)

 

이제 구름다리 100m이정표가 보이고 저기를 돌아가야 합니다(10:31분)

계속 오르막입니다

100m구간이 힘드네요

구름다리까지 이제 오르막은 다올라왔네요

약간 내리막을 내려갑니다

구름다리 쉼터가 보입니다

구름다리에 도착하네요(10:39분)

셀카질도 한번합니다

구름다리 파노라마 사진을 올려봅니다

월출산 구름다리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여 1978년 5월에 처음 가설하였고, 2006년 5월에 노후한 원래의 다리를 철거하고 새 다리를 만들었다. 옛 구름다리는 길이 52m, 너비 60㎝로 일방통행만 할 수 있었던 데 비하여 지금의 구름다리는 길이 54m, 너비 1m로 최대 200명이 양방향 통행을 할 수 있으며 흔들림도 크게 줄었다. 해발 510m, 지상 120m 높이의 허공에 설치된 다리에서 바라보는 아찔하면서도 빼어난 경관을 지녀 월출산의 대표적 명물로 꼽힌다.

아래사진들은 구름다리에서 본 전경들입니다

인증샷을 남깁니다

지금부터는 계단이 계속 이어집니다

올라온계단을 내려봅니다

저밑에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저기보이는 저수지가 쌍성재인가봅니다

저위를 올라서면 매봉정상입니다

매봉정상에 올라섰네요(11:07분)

올라온길을 내려봅니다

저위가 매봉정상입니다(11:12분)

매봉정상에서 본 사자봉입니다

사자봉은 우회해야 합니다

사자봉을 우회하기위해 이제 매봉을 내려갑니다

천황봉 1.4km이정표(11:14분)

매봉쪽을 올려봅니다

이제 내리막을 내려가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능선길에 닿을때까지 계속 오르막입니다

지금까지와는 조금다른 된비알구간입니다

천황봉 1.2km이정표입니다(11:23분)

계속 너덜길 된비알구간입니다

여기를 올라서면 이제 너덜길도 끝납니다

이제 암부구간입니다

이곳에는 전망이 트입니다

계속오르막입니다

철계단내리막을 들어서면 잠시 편한길을걷다가

다시 오르막이네요

천황봉 1.0km이정표를 만납니다(11:34분)

이제 내리막길을 가야합니다

암부를 돌아가서

철계단 내리막을만납니다

다시오르막입니다

암튼 심심하지않게 산행을 합니다

계단을 만나네요

 

 

 

계단이 계속됩니다

곧바로 계단 오르막을 만나고 오르막다음부터 경포대능선삼거리까지는 능선길을 따라갑니다

위를 올려다봅니다

하늘이 참 파랗습니다

천황표 800m이정표네요(11:41분)

이곳부터는 능선길을따라갑니다(잠시 쉬어갑니다 4분휴식)

다시오르막이네여

올라왔으니 다시 철계단을 내려갑니다

다시올라갑니다

저기를 올라서면 전망바위가 있고 전망이 트이면서 천황봉이 보입니다

천황봉이 보이네요

저기멀리보이는 봉우리는 향로봉입니다

강진쪽 전망입니다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오르막이 계속됩니다

드디어 경포대능선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해발 690m, 11:56분)

 

이제부터는 모든전망이 트이고 경관이 끝내줍니다

눈이 호강했으니 이제 천황봉을 향해서 계속 가야합니다

올라온길을 돌아봅니다

 

 

눈이호강하니 몸이 힘듭니다

너덜지대를 잠시지나면

통천문삼거리입니다

통천문삼거리 도착(12:03분)

다시 계단을 올라서야 합니다

 

 

 

 

통천문입니다(12:09분)

 

다시 계단을 내려갔다가

또다시 올라갑니다

300m가 그냥 300m가 아니네요

이제 겨우 통천문삼거리에서200m왔네요

다시 경치를 돌아봅니다

또 계단이네요

이길을 돌아가서

또다시 계단을 오릅니다

이제 하늘이보니네요 천황봉이 다와갑니다

여기를 올라서면 천황봉입니다

드디어 천황봉입니다(12:15분)

저도 인증샷한장 찍습니다

저기가 향로봉입니다

저멀리 목포앞바다가 보입니다

오늘은 하늘도 맑고 시야가 정말이지 끝내줍니다

 

천황봉에서 가져간 점심도 먹고 캔막걸리로 한잔하고 포도 반송이를 먹고나서 도갑사를 향해 산행을 계속합니다(12:41분)

 

마주보이는 봉우리는 향로봉입니다

우측에 흰바위가 구정봉입니다

 

도갑사를 향해 천황봉을 내려가는 경사가 아주 심하네요

조금 조심해서 내려가야 합니다

통천문쪽에서 올라오는곳은 등산로정비가 아주 잘되어있는데 이쪽은 등산로정비가 거의 안되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계단을 만드는등 산을 건드리지 않았으니 이게 정상이겠지요

경사가 심해서 처음엔 사진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천황봉을 올려봅니다

 

 

이제부터 내려가는길에 모든 보이는곳이 다 경관입니다

요런 고목도 있고

강진쪽전망이 잘보입니다

도갑사 5.3km이정표(12:53분, 천황봉 300m)

철계단을 내려가기도하고

바위난간을 붙잡고 가기도 합니다

다시 계단을 만납니다

암튼 계속 내리막입니다

향로봉과 구정봉 장군바위가 가까이 보입니다

도갑사 5.0km 이정표(13:01,천황봉 600m)

 

다시오르막을 오릅니다

이곳부터 구정봉까지는 대부분 오르막입니다

 

천황봉이 벌써 멀어지고 있네요

 

전망이 좋아 파노라마사진을 찍어봅니다

 

 

올라갔으니 내려가야죠

 

 

암튼 보는곳이 모두 기암괴석입니다

 

다시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갑니다

 

천황봉을 돌아봅니다

다시 내려갑니다

 

 

남근바위입니다

 

천황봉쪽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전망대입니다

전망이 아주 끝내줍니다

눈이 호강합니다 하지만 몸은 힘드네요

 

저밑에가 바람재 삼거리입니다

바람재삼거리(13:24분 , 도갑사 4.5km, 천황봉 1.1km)

 

바람재에서 전망대와 천황봉을 올려봅니다

 

 

바람재부터 구정봉까지는 된비알구간입니다

 

계속 올라가야합니다

 

 

 

 

향로봉이 눈앞이네요

 

천황봉입니다

 

다시 오르막입니다

 

저위를 올라서면 갈림길입니다

저는 도갑사로 직접가지않고 베틀굴과 구정봉으로 우회전합니다

다시 오르막입니다

 

 

베틀굴에 도착했네요(13:37분)

베틀굴은 월출산 구정봉을 오르다 보면 먼저 만날수 있는곳이며, 입을 떡 하니 벌린 현상을 하고 있다. 굴의 특징은 임진왜란때, 이 근방에 사는 여인들이 난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서 숨어 베를 짯다는 전설이 있다... 그 전설로 인해. 현제 베틀굴이라고 불러 지며.
굴 깊이는 10미터 정도 되고, 굴속에는 음수가 항상 고여 있어 음굴 또는 음혈이라고 불러진다. 그리고 이굴은 천황봉쪽에 있는 남근석을 향하고 있어.....

마치 여성의 국부와 같은 형상을 나타나기도 한다.
이 기묘한 자연의 조화로 월출산을 더욱더 빛을 낼수 있는 바위라고 볼수 있다

 

다시 구정봉을 향해 나아갑니다

밧줄구간도 있습니다

 

 

 

구정봉이정표입니다만 이곳에서 구정봉은 조금 올라가야 합니다

 

 

구정봉을 올라가기위해 통과해야 합니다

 

난간을 잡고 올라서면 구정봉입니다

 

구정봉에 도착했네요(13:47분)

 

 

천황봉을 배경으로 한컷찍습니다

 

구정봉에서 바라다본 천황봉입니다

향로봉입니다

 

영암서쪽과 목포쪽 전경입니다

영암읍입니다

 

구정봉은 30m 이상의 암반으로 이뤄졌다. 그 넓이는 장정 50여 명이 앉을 수 있다. 직경 2∼3m 안팎의 웅덩이가 패여 물이 항상 괴어 있다. 이 웅덩이를 일러 정(井)이라 하고 이 정상의 암반을 신령암(神靈岩)이라고도 하며 삼동석(三動石) 이라고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봉우리 명칭은 꼭대기에 '9개의 웅덩이(九井)'가 파인 데서 유래하였고 그 속에 9마리 용이 살았다고 한다. 이 웅덩이들은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풍화혈(風化穴)로 가장 큰 것은 지름이 3m, 깊이가 50㎝이다

 

이제 향로봉쪽으로 향합니다만 향로봉을 직접올라가지않고 우회합니다

구정봉과 천황봉입니다

 

 

 

 

 

도갑사로 진행합니다

 

저위를 올라서면 도갑사까지 거의 내리막을 갑니다

 

 

 

 

 

 

도갑사 3.7km이정표(14:18구정봉 500m)

 

 

 

 

내리막과 너덜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다시 잠시 오르막이 나옵니다 

도갑사 3.4km이정표(14:25분,구정봉 0.8km,억새밭 0.6km) 

 

다시 내리막입니다 

 

 

 

 

 

 

 

 

계단을 올라갔다 

곧바로 내려갑니다 

 

다시 올라갑니다 

 

 

 도갑사 3.1km이정표(14:35분,구정봉 1.1km, 억새밭 0.3km)

 

 

내려온길을 돌아봅니다 

향로봉쪽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헬기장같은 곳이네요 

저기 밑에 미왕재(억새밭)가 보이네요 

 

 

 

 

보이는 저수지가 대동제 인거 같습니다

 

 

 

 

 

억새밭(미왕재)에 도착합니다(14:47분 , 도갑사 2.7km)

 

 

 

도갑사로 내려갑니다 

 

 

 

 

 

내리막길에 계단과 바위 흙길이 반복됩니다

 

 

 

 

저밑에 약간이지만 계곡물이 흐릅니다

 

잠시 쉬면서 탁족을 해봅니다

 

도갑사 1.9km이정표(15:13분)

 

 

도갑사 1.4km이정표(15:23분)

 이제는 계곡을 옆에끼고 계속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다리도 건너고 

계속 길을 재촉합니다 

 

 

 

 

 

 

 

 

 

 

도갑사 0.6km이정표(15:40분)

 

 

 

 

도갑사 도선수미비에 도착합니다(15:45분) 

 

 

도갑사 도선수미비[道岬寺道詵守眉碑]
보물 제1395호


이 석비는 귀부(龜跌)와 비신(碑身), 이수를 모두 갖춘 전형적인 것으로, 도선국사와 수미선사를 추모하는 비이다.
도선국사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걸쳐 활동한 승려로, 속성은 김(金), 호는 옥룡자(玉龍子)이며 전라남도 영암 출생이다. 15세에 지리산 화엄사에 들어가 승려가 되어 불경을 공부하였으며, 중국에 가서 풍수지리를 공부하고 돌아와서 문수사 터에 도갑사를 세웠다. 그후 전국 명산대찰을 두루 섭렵하고 나서 백계산 옥룡사에서 평생을 마쳤다. 그의 음양지리설·풍수사상은 고려 ·조선 시대를 통하여 우리 민족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끼쳤다.
수미선사는 조선 전기의 승려로 속성은 최(崔), 본관은 고랑주(古朗州), 호는 묘각(妙覺)이다. 13세에 출가하여 영암 월출산의 도갑사에서 수행하고 20세 때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그 후 속리산 법주사에서 신미(信眉)와 함께 수도에 정진하였으며, 선교(禪敎)를 부흥시키는 데 힘썼고, 1457년(세조 3)에 도갑사로 들어가 절을 중수하였으며, 1458년 왕사(王師)가 되었다.
비신의 옆면에 새겨진 구룡문(龜龍文)이 정교한 조법을 보여준다. 17년이 걸려 1653년(효종 4)에 세운 것인데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서 새로 지은 것처럼 말끔하다. 전체 높이가 약 4.8m, 폭은 1.42m이며 표면에는 약 1,500자가 음각되어 있다.
비의 이수는 두 마리의 용이 동·서를 향하여 머리를 쳐들고 있고 비신 측면의 조각 역시 두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을 향하고 있으며 크고 미끈한 거북이가 비석을 지고 고개를 틀어 절 있는 쪽을 보고 있다. 여의주를 물고 있으며 두툼한 등껍질 위에 가장자리가 말린 넓은 연잎이 조각되어 비신을 받치고 있다. 이처럼 구름이나 연꽃무늬가 아니고 연잎으로 비신을 받친 것은 조선시대의 비에서만 볼 수 있는 양식이다. 몸통이나 머리에 비하면 발 부분은 빈약하다.

 

 

 

 

 

 

 

 

이제 도갑사가 바로앞입니다

 

 

 

 

도갑사 용수폭포입니다

전라남도 영암군의 군서면 도갑리에 위치한 폭포이다. 이곳에 있는 도갑사의 미륵전 일대의 계곡에 형성된 폭포로 3단계에 걸쳐 높이 약 5m로 이루어졌다. 폭포 밑에는 연못이 있다. 구전에 의하면, 이 연못에서 이무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며 연못의 깊이는 명주실 한 꾸러미가 다 들어갔다고 한다.

 

도갑사는...
산세가 빼어나고 풍광이 아름다워 옛부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 호랑이가 앞발을 들고 포효하는 형상이라는 산자락 아래 자리잡고 있다.

신라의 4대 고승 가운데 한 분이신 도선(道詵)국사께서 창건하신 대가람으로그 뒤를 이은 수미왕사와 연담선사, 허주선사, 초의선사 등 역대 고승대덕들이 주석 하시면서 깨달음의 참다운 이치를 널리 펼치셨다.

해탈문(국보 제50호)과 마애여래좌상(국보 제144호), 석조여래좌상(보물 제89호), 문수 보현보살 사자코끼리상(보물 제1134호), 5층석탑(보물 제1433호),대형석조, 그리고 도선수미비 등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고찰이다.
 

 

 

 

 

 

 

 

 

 

 

 

 

 

 

 

 

 

 

도갑사 일주문에 도착합니다(16:03)

이걸로 오늘 산행을 끝마치고 바로 앞에서 택시를 타고 천황탐방지구로 이동합니다

택시비는 미터기를 사용하며 16,500원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