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2013년 9월6일(금)
산행시간 및 거리 : 9.8km, 5시간47분소요
산행인원 : 우리 부부
산행코스 : 덕주사-마애불-능선길-송계삼거리-신륵사삼거리-보덕암삼거리-영봉--보덕암삼거리-신륵사삼거리-송계삼거리-능선길-마애불-덕주사
특이사항 : 14주연속 산행
덕주사 주차장 : 10:31 (영봉 4.9km 이정표)
영봉 4.4km 이정표 : 10;42 (덕주사 이정표 500m)
영봉 3.9km 이정표 : 10:52 (덕주사 이정표 1.0km)
영봉 3.4km 이정표 : 11:02 (덕주사 이정표 1.5km, 마애불 바로 밑입니다)
영봉 2.9km 이정표 : 11:27
충주호 전망터 : 12:08
영봉 2.4km이정표 : 12:17
960m봉우리 : 12:24 (이정표 영봉 2.2km, 덕주사 2.7km)
헬기장 : 12:35
송계삼거리 : 12:39 (이정표 영봉 1.5km, 덕주사 3.4km, 동창교 2.8km)
영봉 1.2km이정표 : 12:52
신륵사삼거리 : 12:58 (이정표 영봉0.8km, 덕주사 4.1km,신륵사 2.8km)
보덕암삼거리 : 13:13 (이정표 영봉0.3km, 신륵사삼거리0.5km, 보덕암3.7km)
영봉 : 13:29
하산시작 : 14:01
보덕암삼거리 : 14:09(이정표 영봉0.3km, 신륵사삼거리0.5km, 보덕암3.7km)
신륵사삼거리 : 14:22(이정표 영봉0.8km, 덕주사 4.1km,신륵사 2.8km)
송계삼거리 : 14:29(이정표 영봉 1.5km, 덕주사 3.4km, 동창교 2.8km)
헬기장 : 14:45
덕주사 3.0km이정표 : 14:52
960m봉우리 : 14:57 (이정표 덕주사 2.7km,영봉 2.2km)
덕주사 2.5km이정표 :15:02
덕주사 2.0km이정표 : 15:28
마애불 : 15:48
덕주사 1.5km이정표 : 15:51
덕주사 1.0km이정표 : 15:56
덕주사 0.5km이정표 : 16:07덕주사 : 16:18
100대명산 선정사유 (월악산) :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졌으며 송계 8경과 용하 9곡이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4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월악산은 네 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 송계 쪽에서 보면 영봉, 중봉, 하봉으로 이어지는 암봉의 행진이 장엄하다. 맨 오른쪽 영봉은 특히 백여 미터는 족히 될 법한 깎아지른 벼랑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중봉과 하봉, 두 형제를 아우른다. 특히 4월이면 한수면 민박마을에서 바라보는 영봉은 활짝 핀 벚꽃 가로수 위로 떠 있는 한 척의 거대한 범선으로 다가온다.
덕주골로 해서 덕주사와 마애불 거쳐 오른 능선 상에서 만나는 영봉은 또 다른 모습이다. 점점 가까이 다가갈수록 이 봉우리는 사람들을 단번에 압도하는 힘을 뿜어낸다. 헬기장 지나서 능선 안부에 이를 때쯤이면 누구나 영봉을 우러러볼 수밖에 없다. 하늘을 향해 끝없이 수직으로 솟은 듯 한 봉우리, 영봉을 제대로 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수시로 쏟아지는 낙석은 가까이 갔던 이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드니 그만큼 위협적인 봉우리도 드물다.
해질녘 신륵사 길을 벗어나 덕산 쪽에서 느긋하게 만나는 영봉은 전혀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거대한 바위기둥으로 오롯이 솟은 검은 실루엣. 혹자는 발기한 젖꼭지 같다고도 하지만 영봉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표현은 못된다. 그곳에서 영봉은 둥글둥글한 수십 개의 능선을 거느리고 마치 하늘을 향해 마련된 신성한 제단처럼 솟아 있기 때문이다.
동서남북 기점 등산로 넷 ....
월악산은 동서남북 네 방향에 산행들머리가 있다. 동쪽으로는 덕산면 월악리 덕산매표소에서 신륵사 거쳐 오르는 길, 서쪽으로는 한수면 소재지 부근 동창교 탐방지원센터에서 오르는 길, 남쪽은 덕주골 덕주사와 마애불 거쳐 오르는 길이다. 이 세 곳은 산불예방 기간 중에도 개방되는 등산로다.
만수휴게소에서 만수 봉에 올랐다가 암릉을 거쳐 월악산 960봉까지 이어지는 길은 대단히 험하나 흡사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아서 등반의 묘미가 있다. 그러나 장장 7시간 이상 걸리는 힘든 코스라 로프 등 적절한 안전장비를 갖추고 암릉 등반 경험자가 꼭 함께 가야 한다.
월악산 등산로 가운데 가장 쉬운 길은 동창교탐방지원센터에서 능선 안부까지(2시간 40분) 올랐다가 영봉에 오른 후 신륵사로 하산하는 코스다. 동창교∼신륵사 코스는 변화는 별로 없지만 계단이 대부분인데다 급경사를 이룬 덕주사 쪽보다는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어서 좋다.
영봉 오르는 길은 백여 미터 이상 90도로 치솟은 암벽을 한 바퀴 돌아서 오르는 급경사 계단의 연속이다. 영봉 일대의 암벽은 낙석이 잦은 편이므로 주의를 요한다. 안전을 위해 높은 철망을 튼튼하게 둘러놓았지만 암벽 아래를 지나는 길은 가급적 빨리 통과하는 게 좋다.
찾아가는길
① [승용차]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 -> 82국지도(청풍경유) -> 36번국도(충주방면) ->
한수면 송계리(월악산국립공원) 또는 덕산면 월악리
② 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 감곡 I.C -> 제천 -> 82국지도(청풍경유) -> 36번국도(충주방면) ->
한수면 송계리(월악산국립공원) 또는 덕산면 월악리
③ [버스]
◈서울(소요시간 2시간)
서울 → 동서울 시외버스터미널→ 월악산 송계
서울 → 강남터미널 → 충주공용버스터미널 → 송계행 시내버스(246번,222번)
◈대전(소요시간 2시간 20분)
대전 → 동부시외버스터미널 → 충주공용버스터미널 → 송계행 시내버스(246번,222번)
◈대구(소요시간 2시간 30분)
대구 → 북부정류장 → 충주공용버스터미널 → 송계행 시내버스(246번,222번)
(출처 : 제천시청 문화관광홈페이지)
월악산 영봉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영봉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전망바위에서 찍은 동영상
덕주사 주차장입니다
차량이 여기까지 올라갈수 있습니다
오늘이 충주에 들어서자 마자 비가 한 두방울 내려서 그냥 차를 끌고 여기까지 올라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등산로 입구가 보입니다
들머리입니다(10:31)
처음에는 계곡을 따라 데크가 설치되어있습니다
데크 다리를 건너면 곧바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마애불까지는 길이 이렇게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벌써 입구에서 500m나 왔습니다(10:42분)
산행의 안전을 빌었을까요 돌무더기도 있네요
처음에는 이렇게 마애불까지 완만합니다
덕주산성입니다
1983년 3월 30일 충청북도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었으며 제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 남쪽에 있으며 면적 9,800㎡의 석성이다. 성의 유구는 윗 덕주사를 에워싼 내성(內城), 그 바깥의 하성(下城)과 조선시대에 쌓은 남문, 동문, 북문 등 아치형의 성문 3개소만 남아 있다.
영봉 3.9km이정표입니다(10:52분)
계곡을 건너는 다리도 있습니다
저기 위가 마애불입니다
영봉 3.4km이정표입니다(11:02분)
마애불옆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이곳부터 진정 960m봉까지는 된비일구간이네요
마애불옆 이정표입니다
내려오는길에 들리기로 하고 그냥 통과합니다
계단길이 시작됩니다
철계단도 만나고
다시 돌계단입니다
다시 철계단이 나오고
돌계단이 나오고
돌계단이 나오면서 계속 오르막입니다
잠시 전망이 트이고
너덜길도 나오고
다시 철계단이 나옵니다
영봉 2.9km이정표(11:27분)
계단을 올라서면 바위난간이 시작됩니다
앞으로 계곳 너덜길과 철계단 바위난간이 계속 나옵니다
다시 전망이 트입니다
사진과 다르게 직접보면 비도 오고 구름이 있어서 꼭 동양화 수묵화같네요
계단옆에는 이렇게 인공굴이 있습니다
다시 계단이 나옵니다
힘들게 계단을 올라왔으니 잠시 쉬라고 하나봅니다
다시 계단입니다
돌계단도 나오고
다시 철계단이 나오네요
잠시 소나무와 전망이 트입니다
인증샷을 남깁니다
오늘은 날씨가 쌀쌀해서 겉옷을 하나씩 걸치고 왔는데 비가와서인지 잘입고 온거 같네요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바위사이도 지나갑니다
또다시 계단입니다
암튼 월악산도 계단이 엄청 많습니다
백양사의 백암사도 계단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뒤를 돌아봅니다
비가와서 조금 어둡습니다
계속 오르막입니다
바위를 돌아기기도 하고
또다시 계단입니다
계단이 엄청 가파르고 깁니다
하지만 저기를 올라가면 다시 전망이 확트입니다
월악산 송계지구입니다
월악산 능선입니다
계단밑을 돌아봅니다
다시 바위난간이 시작됩니다
암튼 계속 오르막입니다
충주호와 운무가 어우러져 있습니다(12:08분)
인증샷을 남깁니다
영봉이 구름에 가려있습니다
전망바위 전경 파노라마사잔입니다
앞에 바위를 끼고 돌아갑니다
바위난간을 잡고 올라갑니다
덕주사쪽 전경이 트입니다
영봉 2.4km이정표(12:17분)
아직은 계속 오르막입니다만 능선길이라 많이 힘들지않습니다
이제 960봉우리를 향해 힘을 내봅니다
960봉우리에 도착합니다( 12:24분, 영봉 2.2km, 덕주사 2.7km)
영봉 1.9km이정표(12:30분)
헬기장입니다(12:35분)
영봉이 눈앞에 다가섭니다
보이는 것과 다르게 여기서부터 한참을 가야 하네요
운무가 끼어서 몽환적분위기입니다
헬기장에서 내려가는 길입니다
영봉지킴이터입니다
월악산에는 산양이 있읍니다
송계삼거리입니다(12:39분, 영봉 1.5km, 덕주사 3.4km)
다시 영봉을 향해 나아갑니다
영봉 1.2km이정표(12:52분)
오르막입니다
다시 내리막입니다
신륵사삼거리에 도착합니다(12:58분)
여기서부터 영봉까지는 계단길과 너덜길의 된비알구간이 계속이어집니다
철계단을 내려갑니다
다시 계단을 올라갑니다
뒤를 돌아봅니다
너덜길이 계속되고
저기를 올라서면 전망이 트입니다
다시 계단이 나오고
또다시 계단입니다
너덜길이 나오고
다시 계단입니다
이제 잠시 내려가야 합니다
계단을 내려갑니다
다시 보덕암삼거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보덕암삼거리입니다(13:13분, 영봉 0.3km, 신륵사삼거리 0.5km, 보덕암 3.7km)
보덕암쪽은 통제되어 있더군요
마지막 300m는 그냥 300m가 아니네요
계단이 급경사입니다
올라온계단을 뒤돌아봅니다
이 계단을 올라서면 잠시 우회해서
다시 계단을 올라섭니다
비가와서 바위가 미끄럽네요
올라갈때보나든 내려갈때 조심해야 합니다
이제 마지막계단입니다
바위난간을 잡고 올라섭니다
드디어 영봉에 도착합니다(13:29분, 거의 3시간만에 올라옵니다)
운무가 앞을 가로막네요
인증샷을 남깁니다
이제 다시 내려가야 합니다 (14:01분)
보덕암삼거리(14:09분)
신륵사삼거리(14:29분)
송계삼거리(14:29분)
헬기장(14:45분)
덕주사 3.0km이정표(14:52분)
964m봉우리(14:57분, 덕주사 3.0km)
덕주사 2.5km이정표(15:02분)
덕주사 2.0km이정표(15:28분)
마애불(15:48분)
덕주사 1.5km이정표(15:51분)
덕주사 1.0km이정표(15:56분)
덕주사 0.5km이정표(16:07분)
드디어 덕주사에 도착합니다(16:18분)
덕주사 주차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