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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가족의 트레킹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국내 3대 낙조명소 태안 노을길의 해넘이와 힐링 트레킹,12km 4시간소요(백사장항-삼봉해변(해수욕장)-기지포해변(해수욕장)-안면해변(해수욕장)-두여해변(해수욕장)..

 

트레킹일자

2013년 12월28일()

동반인원

온 가족 4명 

노을길코스

백사장항-삼봉해변(해수욕장)-기지포해변(해수욕장)-안면해변(해수욕장)-두여해변(해수욕장)-밧개해변(밧개해수욕장)-두에기해변-방포해변-방포해수욕장-꽃지해변(해수욕장)

코스거리 및 소요시간

 12km, 4시간 소요

코스별 시간

백사장항

 13:10분

꽃지해변 11.3km이정표

 13:24(백사장항 0.8km)

백사장해변

전망대

 13:37분

삼봉해변

 13:44분

기지포해변

 14:12분(꽃지해변9.1km, 백사장항3.0km) 

 아이들이 삼봉해수욕장에서 놀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창정교

 14:51분

 잠시 해변길을 벗어나서 도로를 따라 다리를 건넙니다

안면해변 이정표

 15:03분(꽃지해변 7.1km,백사장항 5.0km)

두여 해변 이정표

 15:20분(꽃지해변 6.1km,백사장항 6.0km)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의 중간지점으로 보면 됩니다

두여전망대

 15:31분

밧개해변

 15:37분(꽃지 5.4km)

밧개해변의 끝지점이정표

 16:00분(꽃지 4.0km,백사장항 8.1km)
두에기해변

 16:24분

군부대 입구  16:30분(꽃지해변 2.9km, 백사장항 9.2km)

방포해변

 16:40분(꽃지해변 2.1km, 백사장항 10.0km)

방포해변 끝이정표

 16:54분(꽃지해변 1.5km, 백사장항 10.6km) 

방포전망대  

 17:04분(꽃지해변 0.9km, 백사장항 11.2km)

방포항  17:10분

꽃지해변 

 17:15분

꽃지해수욕장에서 백사장항까지 택시비가 무려 17000원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나오네요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는 노을길은 각종 수산물 판매장과 어촌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백사장항에서 시작됩니다. 백사장항을 지나 세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인 삼봉해변에 닿으면 웅장하면서 호젓한 자태의 해송이 빽빽하게 들어찬 곰솔림을 만나게 되는데 이 구간에 들어서면 시원한 바닷소리가 지척으로 들려 넓고 완만한 길을따라 산책을을 즐기기에 적합한 구간입니다. 아름답게 복원되어 해안 동식물의 보고가 된 기지포 해안사구에서부터 천연기념물 138호인 방포 모감주나무 군락지,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슬픈 전설이 살아 숨쉬는 꽃지 할미할아비 바위까지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명소들을 지척으로 만나보게 되는 구간입니다. 서해의 3대 낙조 장소로 꼽히는 이곳에서 탐방객 여러분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세요.

  • 주요지점 : 안면판목운하 / 백사장항 / 삼봉탐방지원센터 / 기지포해안사구 / 해변길홍보관 / 밧개독살 / 방포 모감주나무군락지 / 꽃지 할미할아비바위
  • 교통편 : 안면버스터미널 - 태안행 시내버스(백사장 하차, 15분 소요)
  • 주소
    시점 : 백사장항(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1269-169 / 신주소 : 안면읍 백사장1길 121)
    종점 : 방포항(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1317-2 / 신주소 : 안면읍 방포항길 64)
    관할 : 안면도분소 041-673-1066

출처: http://ecotour.knps.or.kr/haebyeongil/beach04.asp

 

1)백사장항~두여전망대 구간

 

모래기질의 곰솔림 숲길과 모래갯벌과 사구로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코스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탐방이 가능한 구간이다. 비장애탐방구간인 천사길과 기지포 자연관찰로를 지나는 약 2km 구간은 나무 데크로 조성되어 몸이 불편한 분들도 쉽게 해변길 탐방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창정교에서 차로를 경유하는 구간과 두여전망대로 향하는 암반갯벌 구 간 및 경사 20도, 약 50m정도의 나무계단을 올라야 하니 안전사고에 유의 해야 한다.

모두가 즐거운 천사길 탐방
장애인 및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천사길(1004m)의 장애인 탐방 이 가능한 무장애 탐방로구간인 천사길, 삼봉 장애인전용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야영장의 솔내음을 맡으며 삼봉해변을 바라볼 수 있으며 해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기지포까지 이어진 구간으로 기지포 탐방지원센터에 들러 자연환경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안생태계이야기도 함께 할 수 있다.
(해설예약 :
http://www.knps.or.kr / 문의 :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041-672-9738)

 

 

 

출발지인 백사장항 공용주차장

 

 

 

태안해변길의 시작지점입니다

주차장 바로옆에 출발지점이 있습니다

 

트레킹을 할 코스를 살펴봅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려온 날입니다

바다바람이 너무나 매섭습니다

옷을 무장하고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꽃지해변까지는 11.9km입니다

해변길의 길이는 총 12.1km네요

 

 

 

 

 

작은딸입니다

 

해변을 따라가는 길과 송림을 따라가는길이 있습니다

해변을 따라가는 길은 가끔 자동차가 다닙니다

송림길은 바람이 조금은 덜하네요

 

 

 

 

 

 

 

 

 

 

꽃지해변 11.3km이정표(13:24,백사장항 0.8km)

 

해변모래과 송림이 어울립니다

저안쪽에 이 겨울에도 캠핑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이제 백사장해변길을 벗어나 산을 올라갑니다

산을 넘어가게되면 삼봉해변이 나옵니다

 

 

 

잠시산길로 접어듭니다

 

 

 

 

 

 

삼봉해수욕장 입구의 마을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백사장해변의 전망입니다(13:37분)

 

작은딸과 와이프네요

 

 

 

전망대까지 올라왔으니 다시 내려갑니다

 

조그만 해변을 만나게 됩니다

저기 보이는 봉우리가 삼봉입니다

삼봉은 입구를 막아놔서 올라갈수는 없습니다

 

 

 

 

저앞에서 우회전을 하면 삼봉해변 입구입니다

저곳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삼봉해변도착(13:44분)

 

명사십리 은빛모래 반짝이는 언덕에 꼬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성난 사자 처럼 적을 향해 달려 들것만 같은 우람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삼봉을 높이22m, 20m, 18m의 세 봉우리가 자리잡고 있다.

천부의 조건을 고루 구비한 삼봉은 바위가 셋이 있다 하여 삼봉이라 했지만 북쪽에서 남으로 바라보면 4봉이고 남에서 북으로 추켜보면 삼봉으로 보이는데 이름 없는 1봉은 눈물이 아지랑이 되어 조석으로 안개가 자욱하다고 한다.

멀리 망망대해에 점을 찍어 놓으 것 같은 섬들이 오묘한 절경을 이루고 있고 가까이는 <각시녀>의 춤추는 무녀가 눈에 띈다. 주변에 백사장 해수욕장, 안면해수욕장, 밧개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불과 1km지점에 백사장 포구가 자리잡고 있어 각종 신선한 수산물이 풍부하다.

특히 해변은 자연 그대로 탁 트인 모래사장과 자연현상에 의하여 발생된 사구가 일품이다

 

저기가 삼봉입니다

 

 

 

삼봉해수욕장은 자동차회사의 광고가 촬영되었던 곳이다. 백사장에서 차를 몰며 차로 백사장에 사랑해라는 글을 썼던 광고로 바로 삼봉해수욕장에서 촬영된 광고이다. 이 광고가 촬영될 만큼 삼봉해수욕장은 백사장의 모래가 단단하다

 

 

 

 

 

 

삼봉해수욕장에서 해변을 따라 가다보면 중간쯤에 기지포 탐방지원센터가 자리잡고있다

삼봉해변과 기지포해변은 붙어 있다

 

해변가 중간쯤에 이렇게 탐방안내센터가 자리잡고 있으나 겨울철이라 그런지 문이 굳게 잠겨져 있다

겨울철 해변길에 사람들에게 몸을 녹일수 있는 공간일텐데 잠겨있으니 많이 아쉽다

 

 

기지포해변(14:12분, 꽃지9.1km, 백사장항3.0km)

아이들이 삼봉해수욕장에서 놀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기지포 해수욕장은 태안 반도에 있는 크고 작은 다른 해수욕장과 같이 한낮의 땡볕을 피할 수 있는 울창한 송림과 경사가 완만한 깨끗한 백사장이 일품이며 안전사고가 발생할 염려가 없어 가족이나 단체의 하계휴양지로 좋은 지역이다.

인근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십여개의 민박집에선 고향의 정을 물씬 느낄 수 있으며, 소나무 숲 사이는 텐트를 치기에 적합하다.

수질이 일급수와 같이 깨끗하고 청결하여 여름철에 갑자기 발생하는 배탈 및 복통에도 안심할 수 있다.

해질 무렵 망망대해 위에 내파수도, 나치도, 토끼섬 등 알알이 박힌 수 많은 섬과 낙조는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이다 

 

 

 

 

 

 

 

 

 

 

다시 트레킹을 시작

탐방로 정비가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다시 해변길을 벗어나 송림길을 걷습니다

다시 해변길을 걷고

 

 

다시 송림길입니다

 

 

 

 

 

길이 이렇게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온길을 뒤돌아 봅니다

 

 

 

작은딸과 와이프가 폴짝 되어 봅니다

그런데 잘렸네요

 

중간중간 이렇게 의자들이 놓여져 있어서 쉬기에도 좋습니다

이제 잠시 큰길가로 나가서 다리를 건넌다음 부대 철조망을 끼고 한참을 가면 안면해변이 나옵니다 

저다리를 건너서 오른쪽 송림길을 접어들어야 합니다

창정교 도착((14:51분)

 

 

 

와이프가 먼저 앞서갑니다

 

 

철조망길을 따라 천천히 걷습니다만 바로밑에 나란히 해변길이 있습니다

 

 

 

안면해변 이정표(15:03분, 꽃지해변 7.1km,백사장항 5.0km)

잠시 모래톱으로 나갔다가 다시 송림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큰딸은 사진찍기를 거부하네요

 

작은딸입니다

 

중간중간 이정표도 잘정비되어잇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해변은 기지포와 삼봉해변입니다

 

 

안면해변에는 백사장 중간에 장승도 서있습니다

 

태안반도 남부권에 위치한 섬 아닌 섬 안면도의 연육교를 지나 10여분 더 달리다보면 안면해수욕장의 안내판을 마주하게 된다.

여기서 5분정도 소나무 숲 사이를 자동차로 달리면 넓은 백사장의 안면해수욕장에 다다르게 된다.도착하기까지 주변의 산과 논으로 이 곳이 바닷가라는 말을 의심케 하나 바로 눈앞에 펼쳐진 넓은 백사장과 바다, 바다 위의 섬들이 일대 장관을 이룬다.

주변에 갯바위 낚시를 즐길 만한 장소가 충분하여 잘 만하면 메운탕 거리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닷물이 많이 빠지는 사리때가 되면 해변에서 잡을거리가 풍성하다.

 

 

두여 해변에 도착합니다(15:20분,꽃지해변 6.1km,백사장항 6.0km)

해변길 5코스인 노을길의 중간지점으로 보면 됩니다

안면해변과 붙어 있습니다

지리적 형상이 좋고 나무가 우거져 도인들이 도를 닦던 마을이라 하여 도여라 불렀으며 현재는 두여라 불려지고 있다.
울창한 송림 앞에는 충청남도로부터 민박마을 제 30호로 지정될 만큼 수많은 민박업소가 즐비하며, 넓고 고운 백사장과 왼쪽엔 종주려라는 바위섬이 있어 천혜의 해수욕장이다.

특히 경사가 완만하여 수영하기에 안전하고 수온이 높아 늦은 여름까지 해수욕이 가능하다.
충남지정 민박마을로서 가격이 저렴하고 청결한 민박집이 즐비하며, 특히 시골인심이 넘쳐 민박집으로는 최적이다

 

 

 

 

 

 

 

 

 

 

 

 

 

두여해변에서는 전망대를 지나서 밧개해변까지 산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도 올라가야하고

산길을 올라갑니다

이제 다시 내려갑니다

 

 

 

 

두여전망대 밑에 이정표입니다

 

저위를 올라서면 오른쪽에 전망대가 있고 왼쪽으로 넘어가면 밧개해변입니다

 

두여전망대에 도착합니다(15:31분)

 

 

 

두여전망대에 서니 저멀리 삼봉, 기지포,안면, 두여 해변이 다 보입니다

 

 

 

 

이쪽은 밧개 해변입니다

밧개해변을 향해 내려갑니다

 

밧개해변도착(15:37분)

 

 

 

밧개해변에 매점입니다

해변길을 걸으면서 제일 아쉬운게 오뎅등 따뜻한 국물을 먹을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봉우리를 넘어 왔네요

 

밧개해변의 모습입니다

 

 

 

 

 

 

 

 

 

 

 

 

밧개해변의 끝지점입니다(꽃지 4.0km,백사장항 8.1km)

 

 

 

이제 두에기해변을 향해 다시 산길을 올라갑니다

밧개에서 두에기 해변을 넘어가는 이코스가

해변길 코스중 가장 힘든코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도 계단이 있습니다

 

 

 

 

밧개에서 두에기해변으로 가는 산길이 가장 길고 험합니다

이길을 지나가면 밧줄을 잡는 길도 나오네요

그래도 많이 어렵지않지만 어린아이가 움직이기엔 조금 험한코스입니다

 

두에기해변 도착(16:24분)

두에기 해변의 일몰입니다

 

두에기해변부터 방포까지는 산길을 넘어갑니다만 산허리를 휘돌아 가기에 많이 힘들지는 않네요

 

두에기 이정표(꽃지해변 2.9km, 백사장항 9.2km)

이제부터는 시멘트길을 따라 방포해변까지 내려갑니다

 

 

저밑에 방포해변입니다 할미/할아버지 바위도 같이 보입니다

방포해변에 도착합니다(16:40분,꽃지해변 2.1km, 백사장항 10.0km)

 

 

방포해수욕장은 '젖개'라는 향토색 짙은 마을 이름을 갖고 있으며 해삼으로 이름 난 포구도 품고 있다.

방포 해안은 천연기념물 138호인 모감주나무(열매는 엽주를 만드는데 쓰인다) 로도 이름이 높다.

방포의 모감주나무는 중국 산동반도에서 종자가 떠 내려와 자연 발아된 것으로 여겨지며 현재 약 500여 그루가 우거져 있다.

 

 

 

 

 

 

 

 

 

 

 

 

방포해변 끝이정표(16:54분,꽃지해변 1.5km,백사장항10.6km) 

 

방포해변부터 전망대를 지나 꽃지해변역시 산길을 넘어가야 합니다 

 

 

 

 

 

오르막을 올랐으니 다시 내려갑니다

 

 

 

 

 

방포해변 전망입니다

 

 

 

 

 

 

 

 

 

 

 

 

방포전망대 도착(17:04분,꽃지해변 0.9km,백사장항 11.2km)

 

 

 

 

 

 

 

 

저기 보이는 곳이 꽃지해변입니다

 

 

 

 

 

 

이제 다시 방포항을 향해 내려갑니다

 

 

 

 

꽃지해변의 상징 할미, 할아버지 바위입니다

 

 

 

방포항 입니다

 

 

 

 

 

 

드디어 오늘 노을길 마지막 지점에 도착합니다(17: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