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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가족의 트레킹

[경주여행- 읍천항 경주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트레킹 ]경주관광, 경주볼거리, 경주여행, 경주볼거리, 2박3일여행지, 가족여행지

 

여행일자 2014년5월  4일~ 5일, 가족 3명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양남면 읍천항과 하서항을 잇는 1.7㎞ 해안길로 주말이면 하루 평균 6천 명의 관광객이 찾아 들면서 경주의 새로운 관광지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내에는 천연기념물 536호로 지정된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이 있다.

주상절리군은 오랫동안 군부대의 해안 작전지역으로 공개되지 못하다가 지난 2009년, 군부대가 철수하고 산책로가 조성되면서 그 기묘한 자태를 드러냈다.

또 읍천항에서 남쪽으로 내려가게 되면 왼쪽에 바다를 끼고 출렁다리, 부채꼴 주상절리, 위로 솟은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한편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지역 동해안은 신생대 말 현무암질 용암이 광범위하게 분출된 지역이다.

뜨거운 용암이 빠르게 식으면서 만들어지는 다각형 기둥(주상절리)은 수직으로 발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곳 양남 주상절리는 기울어지거나 수평으로 누워 있는 모습, 부채꼴 등 독특한 모양이다.

이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은 부채꼴 주상절리로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희귀하며 사방으로 펼쳐진 모습이 곱게 핀 한 송이 해국처럼 보인다고 해서 ‘동해의 꽃’이라고도 불린다.

파도소리길은 나무 계단, 흙길, 몽돌 해안길이 섞인 산책로 곳곳에 쉬어가기 좋은 벤치와 정자 등이 마련돼 있으며 해가 지면 경관 조명이 들어와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상절리란?

 마그마에서 분출한 1000℃ 이상의 뜨거운 용암은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하는 하부와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는 상부에서
부터 빠르게 냉각된다.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빠르게 수축하게 되어 용암의 표면에는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이 오각현 혹은
육각형 모양의 틈(절리)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냉각수축 작용으로 생긴 틈이 수직한방향으로 연장되어 발달하면 기둥모양의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라 한다.

양남주상절리의 형태

자연이 연출한 조각품이라 일컬어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곳 양남면 주상절리 해변에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km에걸처 고대 희랍의 신전 기둥처럼 줄지어 서 있는가 하면, 주상절리가 원목을 포개어 놓은 것 같은 형상으로 누워 있고 또 백두산 천지를 보는 것 같은 신비감과 여인네의 주름치마, 부채꼴모양, 꽃봉우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옹기종이 모여 있는 가히 지질박물관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유일의 자연유산이다.

주상절리 트레킹 코스 「파도소리길」


 

주상절리 전구간(1.7km)을 트레킹할 수 있는 「파도소리길」은 구간별로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 등 해안 환경을 고려한 테마로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등대길 구간은 파도·등대·주상절리의 자연경관을 출렁다리에서 동시에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구간으로 파도소리 길의 새로운 명소다.
산책로 전구간에 경관조명 등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주상절리 3개소에 투광기를 설치함으로써 야간 시간대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이 가능하도록 시설하여 하절기에는 많은 관광객 이용이 가능하며, 읍천항 갤러리(2.3km)와 연결된 총 4.0km의 테마가 있는 어촌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경주 읍천항에서 시작해 하서항까지 약1.7키로 구간..

파도소리길을 걸으면 천연기념물 제536호 자연이 빚어낸 걸작품 경주 양남 주상절리를 만날수 있답니다

 

 

 

 

 

 

 

 

 

 

 

 

 

 

 

 

 

 

 

 

 

 

출렁다리입니다

 

 

 

 

 

 

 

 

 

 

 

 

 

 

 

 

 

 

 

 

 

 

 

 

 

 

 

 

 

 

 

 

 

 

 

 

부채꼴 주상절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