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자: 2013년 10월 3일
방문코스 : 추암마을-추암-기념비 갈림길-임종국기념비-숲내음길-산소숲길-임종국기념비-추암마을
전북 고창과 경계를 이룬 축령산(621.6m) 일대에는 4~50년생 편백과 삼나무 등 늘푸른 상록수림대 1,148ha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독림가였던 춘원 임종국선생은 6·25동란으로 황폐화된 무입목지에 1956년부터 21여년간 조림하고 가꾸어 지금은 전국최대조림 성공지로 손꼽히고 있다. 편백나무는 스트레스를 확 풀리게 하는 피톤치트라는 특유한 향내음이 있어 삼림욕의 최적의 장소로 널리 홍보되어 특히 국·내외 단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축령산 입구 괴정 마을에는 민박촌과 관광농원이 조성되었고, 산 중턱에 40여명의 동자승들이 수도하는 해인사의 진풍경, 산 아래 모암마을에는 통나무집 4동이 있어 체험하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을 즐길수 있고, 휴양림을 관통하는 임도를 지나가면 태백산맥과 내마음의 풍금을 촬영하던 금곡영화촌이 연결되어 있다.
1일코스 (축령산 둘레길 코스) 24.8km/도보 6시간 40분 소요
괴정마을 (주암녹색농촌체험마을) - (2.4km) - 우물터(쉼터) - (1.3km) - 금곡입구, 영화마을갈림길 - (1.6km) - 금곡입구 - (3.7km) - 매남삼거리 - (4.8km) - 모암산촌마을 - (2.0km) - 통나무입구삼거리 - (1.0km) - 모암주차장 - (2.0km) - 대곡 산촌마을 - (6.0km) - 괴정마을 (주암녹색농촌체험마을)
※ 둘레길 출발가능지역 : 추암, 금곡, 모암, 대곡
한나절코스
모암 - (2.5km) - 매남 - (3.2km) - 금곡 - (2.9km) - 우물터 - (3.6km) - 모암 (도보 4시간 소요)
추암 - (2.6km) - 우물터 - (2.9km) - 금곡 - (5.5km) - 추암 (도보 3시간 40분 소요)
대곡 - (4.3km) - 추암 - (2.4km) - 우물터 - (2.5km) - 모암 - (3.3km) - 대곡 (도보 4시간 소요)
금곡영화마을 - (1.8km) - 가림길 - (1.1km) - 우물터 - (1.2km) - 모암통나무집 - (2.1km) - 모암마을 - (2.5km) -매남삼거리 - (3.2km) - 금곡주차장 (도보 4시간 소요)
등산로코스
금곡(돌독재) - (3.4km) - 축령산정산 - (0.6km) - 기념비 - (0.3km) - 우물터 - (4km) - 금곡 (도보 3시간 소요)
추암마을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크지않아서 그냥 길옆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11:45분출발)
<출처: http://tour.jangseong.go.kr/website/tour/upload/images/sub/chook3.jpg >
장성에는 산림치유센터로 운영되는 장성 축령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산림청은 경기도 양평, 전라남도 장성, 강원도 횡성 등 3곳의 자연휴양림에 산림치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장성은 이들 중 하나다.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편백나무숲으로 유명하다. 편백나무숲이 탄생하게 된 계기도 드라마틱하다. '조림(造林)의 왕' 고 임종국 선생의 개인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이 울창한 숲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1956년부터 20년간 사비를 털어 250만 여 그루의 편백·측백·삼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푸른 산야를 가꾸어보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말이다. 극심한 가뭄으로 조림된 나무들이 죽어갈 때 온 가족을 동원해 물지게를 날랐을 정도로 숲 가꾸기에 열정적이었다. 그의 이 같은 노력은 전국적으로 산림녹화운동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이 숲은 2002년 서부지방산림청이 인수해 공공적으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축령산 자연휴양림 내에는 고 임종국 선생을 기리고자 그가 수목장된 자리에 기념비가 설치돼 있다.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600&key=20120720.22026191818>
주차후 바로 오른쪽의 숲길로 올라갑니다
오늘 방문하는 길은 산소숲길입니다
숲길이 너무 좋네요
둘째딸입니다
여기가 무릉도원인가요
자연농법농장이라네요
이날방문의 개천절날이었는데 날씨가 너무나 좋습니다
이정표 도착시간 12:07분
숲길이 좋죠
숲길옆에는 이렇게 편백나무가 우거져 있습니다
힐링이 되네요
잠시 포장도로를 만납니다(12:13분)
추암마을-대덕마을 갈림길(12:15분)
이제는 자갈길입니다
소나무숲길을 만납니다
다시 양옆에는 소나무, 작은 편백나무가 있습니다
이곳이 치유센터입니다(12:25분)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20여 분쯤 걸어가면 '장성 치유의 숲 산소숲길'이라는 안내판이 나온다. 산소숲길은1.9㎞ 정도 길이의 짧은 둘레길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약용식물 등 다양한 식물군과 편백숲을 조림한 고 임종국 선생이 안장된 나무를 지나는 코스다.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1.5㎞ 정도 올라가면 치유필드와 명상센터가 나온다
치유센터 바로옆에는 이렇게 나무마다 소리가 다름을 알수있는곳이 있습니다
소나무와 편백나무,참나무
임종국선생님기념비가 치유센터와 같이 있습니다
이곳부터 숲내음숲길만 돌아보고 나오기로 합니다
센센터에서 조금만 밑으로 내려오면 축령산 정상을 우측으로 올라가실수 있습니다
편백나무와 하늘이 잘어울립니다
요런 쉼터도 있네요
숲지원에 도착합니다(13:13분)
숲지원은 이렇게 데크가 잘되어 있습니다
데크길이 너마나 이쁘네요
편백나무숲이 너무나 좋습니다
다시 임종국기념비를 지나서 추암마을로 이번에는 임도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임도길은 여기서부터 추암마을까지 1.6k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