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http://www.gwanghallu.or.kr/
세종(1419년)때 황희정승이 건립해 광통루라 했다. 그 후 1444년 관찰사 정인지가 광한루라 이름 붙였고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38년에 재건하였다.
광한루원은 사적 제 30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담긴 오작교를 비롯하여, 춘향사당, 춘향관, 월매집, 완월정 등의 여러 정자와 누각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각종 전통의식과 혼례식이 열리고 있으며, 매년 5월5일에 춘향제가 개최된다
또한, 오작교를 밟으면 부부 금실이 좋아진다는 전설이 있고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 어린곳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광한루는 원래 1419년 황희 정승이 남원으로 유배되어 왔을 때 "광통루"란 작은 누각을 지어 산수를 즐기던 곳이다. 이후 세종 26년(1444)에 하동 부원군 정인지가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월궁속의 '광한청허부'를 본따 '광한루'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 광한은 달나라 궁전을 뜻한다. 춘향과 이몽룡도 바로 이곳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맺게 되었다. (보물 제 281호)
방장정
춘향의 일대기를 9폭의 대형 화폭에 담아 춘향의 얼과 수절 정신을 민족혼으로 오래 기리고자 1992년 개관되었다.
(월매집)
조선시대 우리나라 고전 '춘향전'의 무대가 된 집이다. 남원부사의 아들 이몽룡이 광한루 구경길에 올랐을 때 그네를 뛰고 있던
성춘향에게 반해, 춘향이 살고 있는 월매집 부용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집으로 춘향 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월매집'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