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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가족 발자취/2005년 발자취

[2005년 3월26일 남원 광한루 가족여행]전라도여행,남원관광, 남원볼거리,이도령과 성춘향,오작교,춘향관,월매집,완월정,방장정,1박2일여행,2박3일여행

홈페이지: http://www.gwanghallu.or.kr/

 

세종(1419년)때 황희정승이 건립해 광통루라 했다. 그 후 1444년 관찰사 정인지가 광한루라 이름 붙였고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38년에 재건하였다.
광한루원은 사적 제 30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담긴 오작교를 비롯하여, 춘향사당, 춘향관, 월매집, 완월정 등의 여러 정자와 누각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각종 전통의식과 혼례식이 열리고 있으며, 매년 5월5일에 춘향제가 개최된다

 

 

 

 

 

 

 

  • 완월정은 1971년에 신축된 수중누각으로 1963년 채기묵 남원군수의 재임(1962년 4월 5일~1963년 5월 31일) 당시부터 연차계획을
  • 세워 경내를 확장하고 주변을 정화하는 과정에서 증설된 건물이다.
  • 1969년 기존 호수를 확장하여 인공 방장형 호수를 축조한 후 수중누각으로 신축한 것인데 2층 누각이다. 누각의 이름은 옛날 남원성
  • 남문의 문루(門樓)인 완월루(翫月樓)에서 따온 것이다. 동학농민동기(1894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남원성의 남문인 완월루가 지금의
  • 스탠다드차터드은행 네거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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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조15년(1582)에 남원부사 장의국은 광한루를 수리하면서 다리를 새로놓고 오작교라 부르게 됐다. 그 이후 광한루는 정유재란때 불타
  • 1626년 복원됐지만 오작교는 처음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오작교는 길이 57m, 폭 2.4m, 4개의 홍예경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존하는
  • 연지교중 국내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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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오작교를 밟으면 부부 금실이 좋아진다는 전설이 있고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 어린곳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 처녀가아닌 사람이 다리를 건너면 다리가 무너진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이처럼 광한루와 오작교는 전설과 사랑이 어우러져 있어,
  • 춘향이가 단오날 그네를 뛰는 것을 광한루에 올라앉아 이도령이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것처럼 사랑하는 연인들의
  • 다리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  광한루는 원래 1419년 황희 정승이 남원으로 유배되어 왔을 때 "광통루"란 작은 누각을 지어 산수를 즐기던 곳이다. 이후 세종 26년(1444)에 하동 부원군 정인지가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월궁속의 '광한청허부'를 본따 '광한루'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 광한은 달나라 궁전을 뜻한다. 춘향과 이몽룡도 바로 이곳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맺게 되었다. (보물 제 281호)

     

     

     방장정

  • 방장은 전라감사 송강 정철이 삼신도를 조성함에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의 방장정이 세워진 시기는 1963년부터 시작된
  • 광한루원 확장 정화계획에 따라 당시 남원군수 이화익의 창안으로 도편수 이한봉이 건축하였다. 그 모습을 보면 기단부는 형성되어
  • 있지 않고 원형의 가공초석위에 복석형태의 화강석을 얹고 위에 기둥과 귀틀을 세워 장마루를 깔았다. 또한 누난간은 설치되지 않고
  • 다소 높은 듯한 기둥위에 계두, 양서, 수서 등을 걸치고 주심도리를 높게 설치하였으나 칸사이가 좁은 관계로 화반은 설치 하지 않은
  • 듯하다. 천장은 육각형의 소란대를 걸쳐 우물반자를 설치하였고 연목과 부연을 둔 겹처마를 형성하고 있으며 단청은 기둥머리부터
  • 금모로 단청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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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향의 일대기를 9폭의 대형 화폭에 담아 춘향의 얼과 수절 정신을 민족혼으로 오래 기리고자 1992년 개관되었다.

     

     

     

     

    (월매집)

    조선시대 우리나라 고전 '춘향전'의 무대가 된 집이다. 남원부사의 아들 이몽룡이 광한루 구경길에 올랐을 때 그네를 뛰고 있던
    성춘향에게 반해, 춘향이 살고 있는 월매집 부용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집으로 춘향 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월매집'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