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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가족의 트레킹

화천 비수구미 마을 트레킹(해산령터널-비수구미계곡 임도-비수구미 왕복 12km,5시간 소요) 비수구미 민박- 비빔밥

비수구미(秘水九美). '신비로운 물이 빚은 아홉 가지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인가

 

인간극장을 보고서 새삼 그 동안 가보고싶었던비수구미를 떠올리고 찾아간 비수구미.

계곡 따라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를 더듬는다.

강원도 화천의 비수구미 오지마을은 청정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유명하다.

호젓한 분위기에서 조용히 걷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1986년 열린 아시안게임을 기념하여 뚫린 길이 1986미터의 해산터널을 빠져나오면 해산령이다.

 

 

 

왼쪽에는 해산령쉼터가 있고 오른쪽에 차량 통행을 막는 차단기를 지난 다음,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임도를 따르는 길이 정겹다.

 

 

 

 

계곡길을 따라 귓속을 계속해서 떄리는 계곡 물소리에 아름다운 계곡 풍광에 심취하면서,

2시간 남짓 내려가면 비수구미 마을이 반긴다 (13:27분 트레킹시작)

 

자 그럼 시원한 계곡물소리를 들으면서 트레킹을 시작해봅니다

 

 

 

 

 

 

내려 온길을 돌아본다

 

 

 

계곡물소리가 시원하다

 

 

 

 

임도를 따라 양쪽에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길은 많이 힘들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트레킹을 하기에 적합하다

 

 

 

 

 

 

 

 

 

 

 

 

 

 

 

 

 

 

 

어느덧 2km를 내려왔다(14:04분, 해산령터널부터 37분 소요)

 

 

 

 

 

 

 

비가많이와서인지 내려가는 동안에 양쪽에 계곡이 흘러 시원한 계곡물소리를 들으면서 내려가기에 아주 시원함을 느낀다

중간에 3km지점정도 가면 기을 가로질러 계곡이 생겨있다 어른들은 징검다리를 건너면 충분히 건널수 있다

 

 

 

 

 

 

 

중간중간 길을 따라 물길이 생겨있다

 

 

 

 

 

 

 

 

 

 

벌써 4km나 내려왔다(14:51분, 1시간 27분소요)

 

 

 

 

 

 

 

 

 

 

 

 

 

 

 

온도차이가 너무나서인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이곳에 서면 한기를 느낀다 

 

우리큰딸이 저앞에 앞서간다

학교끝나고 학교앞에서 픽업해서 데리고았는데 말없이 걷는데 너무나 이쁘다

 

 

 

이제 거의 다내려왔다보다 계곡건너편에 밭도 보이고 집이 보인다

 

 

 

첫번쨰로 만나는 집이다

 

우리 둘째딸도 힘이들텐데 아무말없이 따라와 준다

 

마지막길을 재촉한다

 

 

 

철문에 도착했다 (15:24분, 1시간57분만에 4식구가 내려왔다)

 

 

 

계곡에서 낚시하는분들도 계시고

 

저기 비수구민민박집이 보인다

 

 

 

 

 

 

비수구미마을의 상징 다리입니다

 

다리를 건너면 비수구민 민박이다

 

 

 

저기 두분이 이번 인간극장에 나온 노부부이다

민박도 한다고 한다 1박에 3만원

그런데 화장실과 샤워실이 별도로 있는 불편함이 있다

 

 

 

우리가 시켜먹은 비빔밥나물(1인당 1만원 오늘은 8가지 나물이다

-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따라나온 반찬들

 

 

이장에 비벼먹어도 되는데 나물고유의 향을 느끼려면 고추장을 넣지말자

 

 

 밥에 넣고 쓱쓱 비비면 된다

 

 

 

 

 

밥을 먹고 합퀴돌아보고 다시 해산령을 향해 출발한다(16:18분)

 

중간에 탁족으로 피로를 씻어준다

 

 

 

 

 

드디어 노늘의 트레킹을 완료한다(18:25분, 2시간  7분소요)

 

 

 

온가족 인증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