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일자: 2013년 7월 28일
트레킹 코스: 주왕산국립공원주차장-상의매표소-대전사-급수대-학소대-용추폭포(2.2km, 60분소요) - 용연폭포(1.2km 30분소요)-절구폭포(500m,15분소요)-무장굴(1시간소요)-주왕암(10분소요)-식당 점심 및 주차장도착(14.18분)
트레킹 인원 : 온가족 트레킹 4명
주차장 : 09:40
대연사 : 10:00
급수대 : 10:31
학소대 : 10:39
용추폭포(제1폭포) : 10:49
절구폭포 갈림길 : 11:01
후리메길 갈림길 : 11:03
용연폭포(제3폭포) : 11:10
절구폭포(제2폭포) : 11:27
주왕암 입구 : 12:13
무장굴 : 12:24
주왕암 : 12:33
점심식사 및 주차장: 14:18
오늘은 휴가를 맞이하여 온가족이 주왕산 트레킹을 하기로 하고 어제 안동 도산서원을 거쳐 아침일찍 주산지를 구경하고 주왕산 트레킹을 나섰다
밤중에 안동에서 청송까지 가는길은 좀 험한고 산길을 가야해서 많이 조심해야 했습니다
주왕산 용추폭포(제1폭포) 동영상입니다
주왕산 용추폭포(제2폭포) 동영상입니다
주왕산 용추폭포(제3폭포) 동영상입니다
상의주차장에 있는 주왕산국립공원 안내도입니다 (09:40)
주왕산은 주왕내기(周王內記)》에 따르면, 중국 당나라의 주도(周鍍)라는 사람이 스스로 후주천왕(後周天王)이라 칭하고 군사를 일으켜 당나라에 쳐들어갔다가 크게 패하고 신라로 건너와 주왕산에 숨었다. 이에 당나라가 신라에 주왕을 없애달라고 부탁하자 마일성 장군 오형제를 보내 주왕의 무리를 죽였다고 한다. 그 뒤부터 주왕이 숨었던 산을 주왕산이라 하고, 절은 주왕의 아들 대전도군(大典道君)의 이름을 따서 대전사라 하였다는 것이다. 절 이름은 나옹화상 혜근(惠勤)이 붙였다고 한다. 또한 신라의 주원왕(周元王)이 수도했던 산이라서 주왕산이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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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은 외씨버선길이라는 둘레길이 있네요
암튼 요즘에 지방마다 둘레길을 만드는것이 유행입니다
주왕산국립공원 안내
우리는 위 코스중 B코스를 선택하여 다녀오기로합니다
8.6km에 무장굴까지 다녀오는거리는 왕복 800m이니 9.4km 트레킹을 했네요
주차장에서 대전사를 가는중에 상가및 음식점들이 많이있답니다
중간에 보이는 주왕산의 절경입니다
산에는 구름이 걸쳐있습니다
주왕산 전경을 한장 찍어봅니다
대전사 입구입니다(09:58)
주차비 5000원에 문화관람료가 어른 2800원입니다
귀여운 울둘째딸입니다
울 큰딸입니다
대전사를 배경으로 사진한장 찍어봅니다
대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672년(신라 문무왕 12) 의상(義湘)이 세웠다는 설과 919년(고려 태조 2) 눌옹(訥翁)이 창건했다는 설도 있다. 절이 있는 산과 절의 이름은 주왕의 설화에서 유래한다.
대전사를 나오면 돌담길이 보이네요
등산로 입구네요(10:08)
주왕산 등산로와 용연폭포 갈림길입니다(10:09)
주왕산계곡은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등산로 정비가 아주 잘되어있습니다
호젓하고 트레킹을 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중간에 요런 쉼터도 있습니다(10:16)
기암괴석과 계곡길이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계곡에 물은 많지않습니다
이떄는 중부지방에 큰물난리가 났었는데 남부지방에 아주 마른장마였습니다
오늘은 비가 조금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주왕암 갈림길입니다(10:26분)
급수대입니다(10;31분)
주왕산 급수대(級水臺) 신라 제37대 선덕왕이 후손이 없어 29대 무열왕의 6대손인 김주원을 38대 왕으로 추대하려 했는데 마침 김주원이 왕도(王都)인 경주에서 200리나 떨어져 있었고 홍수로 알천이 범람하여 건너올수없게되자 대닌들이 이는 하늘의뜻이라하여 상대등 김경신을 왕으로 추대하여 김주원이 이곳으로 피신하여 대궐을 산위에 건림했는데 샘이 없으므로 계곡물을 퍼올려 식수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급수대로 불렸다고..
시루봉입니다(10:39분)
떡을 치는 시루같이 생겼다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꼭 사람얼굴 같네요
학소대입니다(10:45분)
학소대는 청학과 백학이 쌍을 이루어 둥지를 틀고 앉은 곳이라 하여 붙여졌다고 하네요, 백학이 사냥꾼에게 붙잡히자 짝을 잃은 청학이 구슬피울려 절벽을 배외하였다가 사라졌다는 전설이 깃들여 있습니다
절별사일로 들어갑니다
용추폭포가 딱 보입니다
바위를 물이 파놓은 모습을 볼수 있어서 세월을 느낄수 있습니다
제1폭포는 사면이 바위로 둘러싸인 속에 옥같이 맑은 물이 쏟아지고, 선녀탕과 구룡소가 있습니다
다시 용연폭포를 향해 길을 재촉합니다
절구폭포 갈림길입니다(11:03분, 3.1km를 1시간 5분걸렸네요)
용연폭포에 도착했습니다(11:09)
용연폭포는 2단을 이루고 있으며 주왕산의 폭포 중 규모가 가장 웅장합니다
인증샷을 한장
절구폭포가는길입니다(11:23분)
저 사이로 들어갑니다
드디어 절구폭포입니다 어찌보면 꼭 절구같습니다
(11:27분, 대전사부터 1시간 29분걸렸습니다)
이제 다시 하산을 서두릅니다
주왕암 갈림길에 계곡에는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즐깁니다
다리를 건너면 주왕암과 무장굴을 가게 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에 속하며, 대전사(大典寺)의 부속암자이다. 919년(태조 2)에 눌옹(訥翁)이 대전사와 함께 창건한 사찰로서, 이곳에 은거하였던 동진(東晉)의 주왕(周王)을 기리기 위하여 주왕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창건 이후 역사는 거의 전래되지 않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입구의 가학루(駕鶴樓)를 들어서면 오른쪽에 요사채가 있고 한 단 위에 나한전이 있으며, 그 뒤에 칠성각과 산신각이 있다. 가학루는 중층 누각이며, 나한전에는 석가여래삼존불과 16나한이 봉안되어 있는데, 나한이 영험이 있다고 하여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다. 또, 암자에서 30m 지점에는 주왕굴(周王窟)이 있다. 길이 2m, 높이 5m, 너비 2.8m인 이 굴은 옛날 주왕이 숨어 있었던 곳이라고 하며, 그가 굴 입구에 세수하러 나왔다가 마장군(馬將軍)의 화살에 맞아 죽었다고 한다. 현재 굴속에는 탱화(幀畵) 1점이 봉안되어 있다. 이 밖에도 암자의 주위를 병풍암을 비롯하여 나한봉·관음봉·지장봉·칠성봉·비로봉·촛대봉 등 불교적 이름을 가진 봉우리들이 에워싸고 있다.
무장굴 가는길
신라말기(9세기경)에 은거하전 중국 주왕의 군사들이 훈련을 하며 무기를 은닉했던 곳이라고 전해 오는데 굴속으로 6미터 쯤 들어가면 암석이 가로막고 있는 구멍이 있어 더이상 들어가지 못한다
주왕산 터미널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