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석문은 단양팔경의 하나로 2008년에 명승 제45호로 지정되었다.
석문은 도담삼봉에서 남한강 상류 약 200m 지점 강변에 우뚝 서 있으며, 언덕 아래로 커다랗게 구멍을 뚫은 것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 돌문이다.
이는 석회암이 오랜 세월동안 풍화되면서 석회동굴이 붕괴되고 남은 동굴 천장의 일부가 구름다리처럼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석문은 석회암이 풍화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암석의 형태가 마치 돌로 만든 문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도담삼봉 상류 남한강변좌측에 수백척되는 2개의 석주가 떠받쳤는데 그굽어진 형태가 마치 무지 개 모양을 이루고 있는곳으로 석문의 좌측 하단에 작은 굴이 있는데 그 굴속에 깔린 암석은 수십 개의 구획이 진데다가 물이 담겨져 水田과 같아 이를 仙人의 옥전이라 전하며 석문부근에는 측백 나무들이 절벽바위에 자생하며 강을 향해 기울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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