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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蘆鶴洞) 736-1에 있는 시립박물관으로 2005년 11월 30일 개관하였다. 실향민 문화를 복원하고 관광자원화 한 실향민문화촌과 연계하여 조성하였다. 부지 면적 62,260㎡, 연건평 4,154.39㎡의 규모이며, 실향민문화촌을 먼저 관람하고 박물관을 관람하도록 설계되었다.
실향민문화촌은 이북5도 가옥(개성집, 평양집, 평안도집, 황해도집, 함경도집)과 청호동 아바이마을의 초기 생활모습을 재현한 피난민 가옥(박송월가옥, 전상수가옥, 공동주택 2동), 풍물연습실, 체험학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북5도 가옥은 숙박이 가능하다.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전망탑으로 구성된다. 전시실은 1층과 2층에 걸쳐 있으며, 3층에는 학예연구실과 자료실이 있다 | |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어울림의 고장, 속초 제1전시실에는 속초의 인문환경부터 속초의 8경까지 과거 속초가 밟아온 길과 문화적 특징 등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실안의 각종모형과 영상물을 통해서 속초의 이모저모를 보다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코너와 다양한 그래픽패널은 누구나 쉽고 유익하게 전시실을 관람하는데 재미를 더합니다.
민속문화와 피난민문화가 공존하는곳, 속초 제2전시실에는 속초의 어촌문화와 실향민문화에 대한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동해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어부들의 생활모습이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으며 한국전쟁 당시 함경도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의 애환 어린 삶의 모습 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그들에 의해 전승된 북방문화를 영상으로 만나실 수 있고 기증된 여러 유물들도 접할 수 있습니다.
*기증유물 전시실은 한말 성리학자 매곡 오윤환 선생의 후손이 기증한 일기와 서적, 그림 등 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설악산 신흥사의 꽃살문양과 경판을 찍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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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문화
속초의 명산 설악산을 중심으로 한 생태와 문화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설악산의 전설과 설악산에서 자라는 동식물들에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설악산의 심메마니 문화를 보여주며, 설화ㆍ심메마니 은어 등 그들의 삶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산 아래의 ‘농촌마을의 삶'이라는 테마는 작은 평야에서 오랫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속초 전통 농가의 삶을 전시해 놓았으며 농촌 세시풍속, 민요, 전통가옥 등을 설명하고 전시해 놓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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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문화 - 바다가 삶의 터전인 사람들
- 어로작업 및 어업민요
- 그물로 고기를 낚는 조업모습이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으며 어부들이 어로작업을 하면서 불렀던 어업민요도 들어볼 수 있어서 어로작업 모습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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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배모형
청호동과 중앙동 사이를 오가며 피난민들을 실어 나르던 청호동 갯배가 실물로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가을동화를 통해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