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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속초 등대전망대 - 속초 가족여행

속초등대전망대 동해를 가장 시원하게 조망할수 있는 속초 등대전망대는 영금정 속초등대 전망대로 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속초를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건립한 높이10m 해수면높이 48m로 2006년 12월 개방되었습니다

 

▲ 속초항 등대는 1957년에 속초시 동명동 해안가 바위언덕 정상에 세워져 동해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위치확정 및 육지 인식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957년 6월 8일 최초의 관리원인 김형환 등대장에 의하여 처음 점등되었으며 무신호기는 1988년 8월에 설치되었습니다.
등대전망대는 속초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선정한 속초8경의 하나입니다. 그러한 속초8경 중에서도 경치가 가장 좋은 곳으로 매일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이 곳을 찾고 있습니다.
등대전망대는 속초 어부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불을 밝히는 곳으로 일반에게 공개되어 꼭 1월 1일이 아니어도 사시사철 일출여행 탐방객들이 찾아드는 곳입니다. 이곳에 오르면 동해는 물론 속초시내 전경과 속초시를 에워싸고 있는 설악산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원형 돔형태의 등탑을 지닌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건물로서 등탑 높이는 10m이며 해수면에서의 높이는 48m입니다.

● 승 용 차 : 속초시청 → 영금정(1km, 3분소요)
● 고속버스 : 강남 → 속초(1일21회, 4시간소요), 동서울 → 속초(1일5회, 4시간소요)
● 시외버스 : 서울 → 속초(1일24회, 4시간소요), 춘천 → 속초(1일17회, 3시간소요), 부산 → 속초(1일8회, 7시간30분소요)



계단이 조금가파르지만 높지않으니 쉽게 올라갈만합니다

 

속초등대를 오르는 길은 모두 세갈래 길. 동명항 진입로 왼편에서 입간판을 찾아 올라가는 예전 등대진입로가 있으며, 영금정 바위 앞 등대전망대 앞 절벽을 타고 오르는 철계단길이 있다. 이 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 그리고 동명항 북쪽 해안도로변에서 등대전망대까지 기슭을 타고 올라가는 산책로가 있다.

주로 영금정 일대의 철계단을 이용해 등대전망대를 오르는데, 내려갈 때는 다른 길을 선택해서 내려가는 것도 좋다. 등대 건물 담벼락의 담장이는가을단풍이 곱게 물든다. 등대전망대에서 서쪽 현관으로 나오면 두갈래 길이 나온다. 이 중 북쪽 길을 선택하면 해안도로가 나오고, 남쪽 길을 선택하면 동명항 진입로가 나온다. 등대전망대에는 등대 조명등뿐만 아니라 안개가 밀려들어오면 소리로 항로를 알리는 기구도 있다. 해무가 밀려들어올 때나 눈이 내릴 때면 이곳 등대에서 울리는 해무소리는 온 속초사람들은 기억하고 있다. (속초는 5,6월에 안개가 많이 낌, 안개가 밀려들어오는 동명항의 전경도 아주 좋음)

 

 
  등대에 오르면 등대 건물 아래에 등대에 관한 짧은 상식들을 담아서 보여주는 미니 전시관이 있고, 야외에는 벤취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바다를 구경하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다.
 
 
 

등대전망대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수고로움은 있지만 최고의 전망을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속초시내와 설악산, 동해바다와 함께 북쪽으로 금강산 자락까지 내다보인다. 등대에 오르면 작은 전시관이 있는데, 가족과 함께 이 곳을 찾는다면 등대에 대한 좋은 정보도 얻을 수 있다.등대전망대 개방시간은 하절기(4월~10월)는 오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동절기(11월~익년 3월)은 오전 7시부터 저녁 5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