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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가족의 산행

원주 백운산 등산(백운산자연휴양림-백운정-임도-백운산) , 9.7km 5시간20분소요

산행일자 : 2013년 6월22일 토요일

산행코스: 백운산 자연휴양림 (숲속휴양림,9시55분)-백운정 전망대(1.5km,10시42분)-임도(2km,11시28분)-정상(1.1km,12시37분)-상재쪽으로 하산(1.6km)-임도(2km)-백운정(1.5km)-휴양림(15시8분 도착)

산행거리: 9.7km, 5시간20분 소요

 

백운산은 전국에 여러곳이 있습니다

전남 광양 백운산, 포천 백운산, 원주 백운산이 그중에서 그래도 유명합니다

원주 백운산은 충북제천과 원주의 경계를 이루고 치악산의 남서쪽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등산로는 여러곳이 있는데 제일 많이 등산하는코스가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용소골이고

제천 백운면 화당리라고 합니다

먼저 백운산 휴양림의 계곡물소리를 들어보세요

 

시원함을 느끼면 산행을 시작합니다

숲속수련장 주차장에 주차 후 산행시작(09:55분)

이곳부터 백운정까지는 1.5km입니다

만일 쉬운산행코스를 잡으실거면 오른쪽 임도길로 가셔야 합니다 대신 2.5km로 1km를 더 오르게 됩니다

휴양림 쉼터입니다

평상도 있고 내려오면서 들리기로 하고 패스합니다

이제 등산로 시작입니다

백운정까지 1.5km로 짧은거리이지만 처음부터 오름길이 심상치 않습니다

계속 오르막입니다

계단길도 만나고

대다수가 흙길이지만 바위도 있긴합니다

사진으로는 잘인지가 안되지만 거의 70~80도의 경사인거 같습니다

동물의 흔적입니다

드디어 1.5km 백운정에 도착합니다 (10시42분으로 47분 소요되었습니다)

올라가는길에 내려오는 분을 만났는데 왜 이리 힘든길로 올라오시냐고 하더군요

원주시내를 보는 전망이 좋은데 오늘은 날이 흐려서 잘안보입니다

백운정을 뒤로하고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백운정에서 임도를 가는중에 만나는 첫번째 이정표입니다

야외무대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게 됩니다

임도에서 마주본 백운산 줄기의 모습입니다

용소골에서 올라오게 되면 저줄기를 따라 오게 됩니다

임도가 한적하니좋습니다

그런데 날이 무더울떄는 피할수 있는 그늘이 적어 좀 힘들거 같습니다

휴양림에서부터 임도를 따라 걷기코스 로 되어있네요

드디어 백운산정상과 마주보고 있는 KBS송신탑이 보이게 됩니다

임도를 따라 2km를 올라가면 백운산을 올라가는 등산로를 만나게 됩니다

등산로 바로 옆에는 이렇게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잠시 쉬면서 세수라도 하면 좋습니다

1.4km거리역시 만만치 않은 길입니다

처음부터 계속 오르막길입니다

드디어 힘든 오르막 등산로를 올라서게 되면 만나는 이정표입니다

이곳부터는 정상까지 초원같이 낮은풀이 많이 보입니다

힘들게 등산로 종점에 왔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게 됩니다

왼쪽으로 가게되면 제천시쪽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이곳을 올라가면됩니다

입구바로밑에 요렇게 철조망을 친곳이 있답니다

드디어 백운산 정상입니다 - 역시나 사전조사시에 정상에 볼거리가 없다더니 나무에 둘러쌓여 전망이 전혀 안보입니다

이곳에는 원주시와 제천시에서 각각의 정상표시석을 세워두었읍니다

요게 원주시 이정표

이게 제천시에서 세운 이정표입니다

셀카한번 찍어봅니다

이번 산행의 동반자 - 우리 와이프입니다

저도 한장 찍습니다

5분정도 기다리니 몇분이 더올라옵니다

다른분에게 사진한장 부탁해서 찍었습니다

이제 하산길을 잡습니다

상재쪽으로 내려오다보니 산길이 매우 험합니다

중간중간 로프를 잡아야 합니다

300m쯤 내려오니 식사할만한 넓은공터가 있습니다

이곳으로 내려오는길에는 이정표가 거의 없습니다

원래는 크게 돌아서백운정쪽으로 하산을 하려고 했으나 중간에 갈림길에서 계곡쪽으로 방향을 잡는바람에 임도끝 등산로 로 내려오게 됩니다 길이 잘 안보여서 리본을 보고 방향을잡고 내려옵니다

이제 다시 시작점으로 내려옵니다

백운정에서 임도를 따라 2.5km를 내려오려고 했으나 날이 덥고 해가떠서 임도길이 힘들거 같아서 처음올라간길로 다시 내려옵니다

쉼터에 계곡이 너무나 좋습니다

바로옆에는 돗자리르 깔만한 공간도 있고 평상도 있습니다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이곳 계곡에 다시와야 하겟습니다

사진찍은 이곳은 약간의 소가 있어서 물놀이 하기 좋더군요

계곡물에 탁족을 하면서 피로를 풀어봅니다

그런데 물이 너무 차가워서 1~2분이상 계속 담구기가 힘들정도로 시립니다

용소폭포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