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연휴를 맞이하여 강릉에 단오제를 구경하기로하고 강릉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단오제가 생각보다 좋지않았다
참여하는 프로그램보다는 오히려 상술이 판치는 축제의 뒷모습만 보고 왔다고나 할까
그네뛰기 에 참여했는데 보기와 다르게 너무 어렵다
요것도 요령이 있나보다
줄자를 뒤에 달고 그네뛰기대회에 참여했는데 14m
그네도 타보고
강릉농악 체험도 해보고
음력 5월 5일 단오는 연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로 인식되면서 수릿날,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午節), 단양절(端陽節) 등으로 불렸다.
수리는 신성(神聖)한 날, 최고의 날 등 신성과 관련 있는 의미심장한 날이다.
민간에서는 농작물의 생장이 왕성해 지는 시기를 앞두고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로서 24절기 중에 손꼽히는 중요한 날이다.
우리나라 단오의 특성은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풍년을 기원하는 파종제로서의 단오이다. '하늘에 제사하고 밤새워 즐긴다.'는 고대 제천의례가 기원이다. 이때 단오는 축제로서 공동체 신앙을 바탕으로 성장한 우리 민족의 독자적인 계절제이며 강릉단오제가 대표적이다.
둘째, 세시풍속이다. 물맞이, 창포 머리 감기와 씨름, 그네뛰기로 상징되는 단오세시는 민간, 궁중, 중국의 단오 풍습이 한데 어울려 존재하고 있다.
셋째는 조상숭배이다. 이익은 성묘의 기원을 단옷날 열린 수로왕 제사에서 찾았다. 즉 후손들이 수로왕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단옷날 산에 올랐기 때문이다. 고려말, 조선초의 원천석도 단오 성묘를 중시하는 시구를 남겼다. 조상에 대한 숭배의 내면에는 우리 민족이 하늘에 제사하던 풍습이 산신으로 이어졌다가 조상신으로 전승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강릉단오제에서 세가지 특성을 고르게 볼 수 있다. 다만 현대화 되면서 조상숭배와 관련된 행사들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제천의례 기능의 단오제는 계속되고 있으며 세시풍속은 지역민들의 생활에 녹아 있을 뿐 아니라 도시인들은 단오장의 체험관을 통하여 접하고, 전승하고 있다.
[출처: http://www.danojefestival.or.kr/contents.asp?page=19]
행사기간 : 2014. 5. 3 (토) ~ 6. 7 (토)
본 행사 : 2014. 5. 31(토) ~ 6. 7 (토)
장 소 :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 및 지정 행사장
참여단체 : 강릉시주민자치협의회 외
행사내용 : 10개 분야 69개 프로그램
주요행사 일정
- 신주빚기 : 2014. 5. 3 (토) 칠사당
- 국사성황제 : 2014. 5. 13 (화) 대관령 국사성황사
- 봉안제 : 2014. 5. 13 (화) 홍제동 국사여성황사
- 영신제 : 2014. 5. 31 (토) 홍제동 국사여성황사
- 영신행차 : 2014. 5. 31 (토) ※ 코스 : 국사여성황사 → 경방댁 → 시내 → 단오장
- 단오제 본행사 : 2014. 5. 31 (토) ~ 2014. 6. 7 (토) 8일간
수리취떡 - 수리취나 쑥을 짓이겨 멥쌀가루에 넣어 녹색이 나면 반죽하여 쪄서, 들것하게 친다. 친 떡을 굵게 가래떡으로 비벼서 수레바퀴 모양의 떡살로 문양을 낸 절편이다.
수리취떡이라고 맛보기인데 그냥 떡이네요 흑흑
단오신주는 담백한 막걸리 맛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상적인 술의 행사를 꼽으라면, 단오 신주빚기를 꼽겠다. 신주빚기는 강릉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열흘 뒤에 치러지는 대관령 산신제에 쓸 신주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음력 4월5일에 빚어진다.
혼인례행사가 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패스합니다
체험 티켓 판매하는곳입니다
모두가 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