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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전남 해남여행] 고산 윤선도 고적지

 

조선조의 문신()이자, 국문학의 비조로 일컬어지는 고산 윤선도(1587-1671) 선생의 유적지로 사랑채인 녹우당이 있다.

600년 전통을 이어온 해남윤씨 어초은파의 종가 고택인 녹우당은 덕음산을 뒤로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자리 중의 하나로도 알려진 곳이다.

현재 고산유적지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말해주는 은행나무와 비자림, 사랑채인 녹우당, 안채, 행랑채, 헛간, 안사당, 고산사당, 어초은사당 ,추원당, 고산유물전시관등이 있어 조선시대 양반가 중 가장 많은 유물 (5,000여 점)을 보관해온 집안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용시간: 09:00∼18:00

쉬는날: 매주 월요일, 1월 1일

문의및안내: 고산윤선도유적지 관리사무소 061-530-5548

전남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

 

입 장 료

[고산윤선도유적지]
개인 - 어른 2,000원 / 청소년·군경 1,5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20명 이상)- 어른 1,500원 / 청소년·군경 1,000원 / 어린이 500원
※ 어른 (19세 이상 ~ 64세 이하), 청소년 (13세 이상 ~ 18세 이하), 군인 (하사 이상 군인 및 의무경찰), 어린이 (5세 이상 ~ 12세 이하)

 

고산 윤선도선생의 유적지 입구에 위치한 녹우당 안채는 해남윤씨의 고택으로

14대 종손이 지금도 거처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500여년된 은행나무가 서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이곳에 최초로 터를 잡은 윤효정이 아들의 과거 시험 합격을 기념하여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잎이 비처럼 떨어진다고 하여

사랑채 이름을 녹우당이라 지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윤두서자화상(국보 제240호), 『산중신곡집』(보물 제482호), 『어부사시사집』 등의 지정문화재와 3천여 건의 많은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추원당]고산 윤선도가 살았던 집으로 윤선도의 4대 조부인 효정(1476∼1543)이 연동에 터를 정하면서 지은 15세기 중엽의 건물이다

집터 뒤로는 덕음산을 두고, 앞에는 벼루봉과 그 오른쪽에 필봉이 자리잡고 있는 명당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사랑마당인데, 앞면에 사랑채가 있고 서남쪽 담모퉁이에는 조그마한 연못이 있다.

사랑채는 효종이 윤선도에게 내려준 경기도 수원에 있던 집을 현종 9년(1668)에 이곳에 옮긴 것이다

고산윤선도유적지 고산사당

고산 사당은 영조 3년(1727년)에 불천지휘로 지정되어 모셔지고 있습니다

불천지휘는 영구히 사당에서 제를 모시는 것을 의미하며 국가에서 공이 인정될 때 나라에서 허락한 신위를 말합니다

매년

음력 6월 11일에 이곳에서는 고산에 대한 기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