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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강원도 양양 가볼만한 곳]관동8경중 의상대 와 의상대 일출

 관동팔경의 제 2 일출이 아름다운 낙산사 의상대 입니다.

 





관동8경의 하나인 의상대는 낙산사 창건자인 의상대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은 정자로, 동쪽 바닷가 절벽 위에 세워져 있다
앞으로는 끝없이 맑고 푸른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고, 뒤로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어 전망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이다.
여름이면 더위를 피해 이곳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이 무더위를 식혀줘, 낙산사를 오르기전 한번쯤 쉬어가는 장소이기도 하다.

또 새벽 동이 틀 무렵이면 동해일출을 보려고 많은 탐방객들로 붐빈다.

▲ 의상대(義湘臺)는 의상스님이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와 낙산사를 지을 때 이곳에 이르러 산세를 살핀 곳이며, 의상스님의 좌선(坐禪) 수행처라고 전한다.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해안 언덕에 있다. 
체조스님의 활동 년대가 18세기이므로 위의 시를 통하여 적어도 이때까지는 의상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 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근대 이전에 폐허가 되었던 듯하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1925년에 낙산사 주지 김만옹(金晩翁)스님이 이곳에 정자를 새로 지었다.

정자를 지을 당시가 6월인데, 들보로 쓸 굵은 나무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던 참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대 위에 있던 소나무 한 그루가 넘어졌고, 스님은 그 소나무로 들보를 만들어 육각형의 정자를 완성했다고 한다.

▲ <낙산사에서 바라다본 홍련암>

 

 

 

 

▲ <홍련암에서 바라다본 의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