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문진해수욕장은 주문진읍 주문리, 향호리에 있으며 주문진읍은 옛날 강릉군 연곡면에 속해 있다가 항구가 생기면서 새말(新里)이라 불렀다. 그 新里의 이름을 따서 신리면이라 하여 교항리, 사기막리, 주문진리, 향호리의 4개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군면 폐합때 장덕리를 새로 두어 5개리를 관할했다. 그후 1940년 11월 1일에 주문진읍이 되었다. 강릉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길이 700m, 10만5천㎡의 넓은 백사장과 특히 수심이 낮아 가족단위로 피서하기에는 좋은 곳이다. 하얀 모래밭이 흰 속살을 드러내고 파도가 연안에서 흰 거품을 드리우면 무더위를 잊게 한다. 울창한 해송은 피서객들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고 포근한 분위기를 주어 밤새도록 이야기꽃을 피워 낭만과 젊음을 발산하게 한다. 또한 솔밭안에 있는 체육공원은 피서를 즐기면서 체력도 단련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가족호텔과 깨끗이 정비된 민박집들이 있어 숙박이 편리하다. 넓은 주차장 앞에는 오토캠프장과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해마다 7월 15일경부터 8월 20일까지 37일동안 운영하며 하루 472대를 주차할 수 있는 11,818㎡의 주차장과 6,600㎡의 소나무 숲에 하루 440곳의 텐트를 설치 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다. 호텔(3곳 132실), 여관(18곳 344실), 여인숙(15곳 109실), 민박(82곳 380실)등의 숙박시설과 탈의장(3), 급수대(4), 화장실(4), 샤워장(2), L텐트(120) 등 편의시설이 있어 피서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시내버스(31,31-7)가 강릉시내에서 주문진읍까지 수시로 운행하고 거리는 22㎞이며 승용차로는 2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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