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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태백 저렴한 맛집 - 32년 전통 돼지국밥 상동집

오늘은 분주령 트레킹 후 태백맛집을 검색하다가 상동집을 찾아가게 되었다

상동집은 황지자유시장 안쪽에 있는데 안에 국밥집이 몇군데 모여 있더군요

 

상동집의 돼지국밥은 전혀 냄새가 나지 않고 오히려 부산에서 먹었던 돼지국밥보다도 맛있고 냄새도 안나더군요

사장님이 돼지국밥을 하신지가 32년 되었다고 합니다

식사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봤거든요

고향이 전주라고 하시면서 아주 말씀도 구수하게 하시고

예전에 젊었을때 탁구선수도 하셨다고 하시네여

 

암튼 태백에서 태성실비식당의 한우와과 태백 갈비가 유명하지만 돼지국밥을 드실거면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4식구가 방문해서 국밥을 3개만 시켰는데 아이가 먹을 국밥까지 작은그릇에 써비스를 해주시고

흰밥이 먹고 싶다고 하니 한대접 주시더군요

아직은 장사보다는 정을 저 주시는곳입니다

 

전화번호는 033-552-2433인데 찾기 힘드면 전화주시면 됩니다

 

 

 

 

요김치가 아주 쥑입니다

시우너하고 아삭아삭하고 맛도 좋구여

 

 

마늘과 다대기도 주시고

 

 

새우젓은 광천새우젓이랍니다

 

오늘의 주메뉴 돼지국밥입니다

마늘과 다대기 그리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셔서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