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이야기
박경리문학공원_토지, 강원여행, 원주여행, 가을여행, 당일여행
고슴도치가족
2017. 10. 29. 23:02
* 박경리 토지의 고향, 박경리문학공원 (토지문학공원) *
한국문단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칭송받고 있는 박경리선생의 대하소설「토지」를 주제로 선생의 문학세계를 탐방할 수 있는 박경리문학공원은 소설「토지」의 산실인 박경리선생 옛 집을 공원화한 곳이다. 약 3,200평의 부지에 꾸며져 있는 박경리문학공원은 박경리 선생께서 토지를 집필하셨던 옛집과 정원을 원형대로 보존하여 박경리 선생의 생활 자취를 엿볼 수 있으며, 주변은 소설 토지의 배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3개의 테마공원 "홍이동산, 평사리마당, 용두레벌"으로 꾸며져 있다.
박경리 선생님 옛집
박경리선생님이 18년간 살면서 소설 <토지>를 완성한 곳으로 옛집 입구에는 손주들을 위해 손수 만든 연못이 있고 마당 한 켠에도 선생님이 가꾸던 텃밭이 그대로 남아 있다. 건물은 원형 그대로 보존하며 내부 및 외벽을 일부 보수하였고 1층에서는 선생님이 생활하던 자취를 볼 수 있으며 2층은 문학 및 예술동호인들의 사랑방으로 활용하고 있다.
북카페
1층은 책을 대여해서 볼 수 있는 휴식공간,2층은 일제 강점기 교과서와 희귀자료가 전시된공간이다.
박경리문학의집
박경리 선생님의 유품 전시 및 영상자료들을통해 소설 「토지」를 만나 볼 수 있고, 자료실과 세미나실도 있다.
홍이동산 올라가는길입니다
홍이동산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동산이라는 의미로서 「토지」 속의 대표적 아이 주인공인홍이에서 따온 이름이다
평사리마당
소설 「토지」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고향인 평사리의 들녘이 연상되도록 섬진강 선착장, 둑길 등이 아담하게 조성되어 있다